[생명의 말씀] 육신의 때를 영혼의 때를 위하여

등록날짜 [ 2024-04-22 14:36:31 ]

누가복음 16장 19~31절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 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찌니라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찌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마태복음 4장 4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영혼의 때에 뒤늦은 후회 않도록

육신의 때에 오직 성령 충만하고

하나님 말씀의 요구대로 순종하길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없는 것도 있게 하시고 있는 것도 없게 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천지간에 없었던 만물을 창조하시고 하나님 자신이 창조하신 만물을 사용할 사람을 지으셨으니 하나는 육신이요, 하나는 영원토록 사는 영혼을 창조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한 인간의 육신에게는 자신이 창조한 만물을 축복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창1:27~29).


또한 인간의 영혼에게는 자신의 생명의 말씀을 영생의 양식으로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4:4).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인간의 육신에게 만물을 먹고 마시며 살아가는 제한된 세월을 주신 것은 육신이 사는 세월 동안 인간이 하나님의 영생의 생명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살다가 육신이 끝나는 그 날에 하나님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하려 하심입니다.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요12:49~50).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요6:67~68).

그러나 얼마나 많은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육신에 속한 돈을 가지려고 동분서주하며 아까운 세월을 헛되이 낭비하며 마구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들은 육신이 끝나는 순간에 저 불타는 지옥에 가서 받을 참혹한 형벌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의 피의 복음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과, 그 말씀을 들었다 해도 행치 않는 것과, 그 말씀을 믿는다 하면서도 무시하며 행치 않은 죄를 참혹한 지옥의 견딜 수 없는 형벌을 받으면서 회개할 기회를 얻고자 애원하고 사정해도 얻지 못하는 날이 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 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눅16:22~26).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과의 약속을 이행하실 실천이요, 영원히 변경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마귀에게 속아서 그저 돈, 돈, 돈 하며 사욕의 노예가 되어 아까운 육신의 때를 모조리 낭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어리석은 인간은 육신의 요구대로 돈을 위하여 낭비하는 세월이 가장 값진 삶이라 생각하며 나이 먹고 병들어 죽는 줄도 모르고 돈만 좇으며 마귀에게 감쪽같이 속고 있는 것입니다.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육신의 때는 세월 속에서 안개와 같고, 바람과 같고, 구름과 같아서 순간에 사라져 갑니다. 그러므로 자기 영혼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의 피의 구원의 은혜를 믿고 회개하여 거룩한 성령 안에서 구원의 주님과 함께 자기 영혼이 후회 없이 천국에서 살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천지간에 육신이 그렇게 사모하던 돈, 명예, 권세를 가졌다 한들 육신이 사라지는 그 날에 그 재물과 세상 권세도 여지없이 사라지는 것을 인간이라면 누구나 어렴풋이라도 알고 있으면서도 끝까지 속고 또 속는 것은 거짓의 아비인 마귀역사임이 분명한 것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44).


그러므로 지혜의 왕 솔로몬은 세상에 육신이 가진 것들은 육신의 숨소리가 끝나는 순간에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실토했습니다.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전1:1~4).


세상에서 천년만년 살 것처럼 믿고 의지했던 돈과 명예와 권세는 육신의 숨소리가 끝나는 당장에 그저 헛된 것일 뿐이요, 그들에게는 참혹한 지옥의 형벌만 기다릴 뿐입니다. 지옥 간 다음에 얼마나 억울하고 분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육신에게 주신 만물의 복은 육신만 위하여 사용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요, 오직 자신의 영혼의 때를 위하여 사용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수고하고 얻는 것들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내 영혼을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두라고 주신 복인 것입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19~21).


누구든지 자기 영혼의 존재를 무시하고 육신의 것에 미친 자는 이미 죽기로 작정된 자요, 그 영혼은 지옥의 형벌을 면치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8:12~1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계18:4~8).


영혼의 때의 부유를 쌓는 복된 인생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인간의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게 하셨으니 천지의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도록 사용됨이 마땅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을 가진 인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고 하신 말씀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그러므로 주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인류 구원 사역을 이루셨으니 저주의 나무인 십자가 속죄의 피로 인간의 영혼 구원을 이루심을 소유하는 것만이 영생의 복이라고 하셨습니다. 인간의 모든 삶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것이요, 앞으로도 영원하신 하나님 말씀으로 사는 것이 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인간에게 주어진 영생의 복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잠시 있다 없어질 육신이 부유해야 한다는 허상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내 영혼을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해 주시려고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리시고 영생과 천국을 주신 구원의 주님께 충성으로 전도로 감사로 예배로 찬양으로 초대 교회와 같이 죽도록 전도하여 육신의 때의 수고로 내 영혼이 천국에서 영원토록 부유하게 합시다. 세상에서 많이 가진 사람이 잠시라도 행복해 보이는 것 같지만 이것은 있다 없어질 허상인 것입니다. 천국에서 내 영혼이 깜짝 놀랄 만한 부유를 가진 자가 되어 영원한 영광이 넘치는 행복한 자가 됩시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육신의 때를 살면서 자기 육신이 수고하여 얻은 것들을 하늘에 쌓아 둡시다. 이것이 자기 영혼을 사랑하는 방법이요 실상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절대 잊지 말 것은 육체는 썩어 없어지는 날이 와도 나의 영혼은 영원히 존재하는 실제임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는 끝까지 육신의 요구대로 살게 미혹하고 속여서 결국은 그 영혼을 불타는 지옥에 내던지는 원수 중의 원수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4:1~2).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그러므로 마귀에게 속지 맙시다. 육신의 생각에, 요구에, 소욕에, 정욕에 속지 맙시다. 오직 성령 충만합시다. 성령 충만만이 성령의 지성과 의지로 육신의 철없는 요구를 이길 수 있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기도로만 성령 충만할 수 있고 성령으로 육신의 생각과 요구와 소욕과 정욕을 능히 이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거룩하게 살 수 있는 길입니다. 육신의 때에 오직 성령 충만하여 기도와 말씀과 구령의 열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요구대로 순종하면서 자신의 영혼의 때를 위해 확실하게 후회 없이 삽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84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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