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무 기간에 예수님 만나길 축복
국내선교국 군부대 전도예배

등록날짜 [ 2024-04-22 15:04:41 ]

<사진설명>국내선교국 선교팀이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3군단 13화생방대대 내 새사람군인교회에서 진행된 전도예배에 장병 55명이 참석했고, 복음을 들은 장병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겠다고 결신했다.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허신명 국장)은 ‘침례교단 군선교후원회(회장 양회협 목사)’에서 파송한 군 선교사들이 현역 장병들에게 마음껏 복음을 전하고 섬기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우리 교회에서 후원하는 군 선교사 9명은 경기도 연천·포천, 강원도 고성·인제, 인천, 전북 완주 등 군부대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4월 6일(토) 국내선교국은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며 주님께 전도예배를 올려 드렸다. 토요일 오전 8시 교회에서 출발해 군 선교사 차태호 목사가 담임하는 강원도 인제군 3군단 13화생방대대 내 새사람군인교회를 찾아가 예배드리며 복음을 전한 것이다. 이날 장병 55명을 군인교회에 초청해 오후 1시 30분부터 전도예배를 드렸고, 풍성한청년회 이승태 담당목사와 국내선교국 그리고 청년회원 등 총 20명이 전도예배에 함께했다.


이날 전도예배에서 이승태 목사는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인류가 죗값으로 지옥 갈 형벌을 대신 갚고자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다”라며 “죄 아래 살다가 영원히 고통받아야 하는 지옥만은 절대 가서는 안 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죄 때문에 피 흘려 죽어 주셨다는 사실을 오늘 믿고 구원받아 영원히 사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진실하게 당부했다. 전도예배에 참석한 장병들은 예수를 구주로 믿겠다고 결신했고 전도예배를 드리며 은혜받은 소감도 전해 주었다.


13화생방대대 군종병인 엄태림 상병은 “연세청년들과 전도예배를 드리며 큰 은혜를 경험했고, 오늘 받은 은혜를 잃어버리지 말고 남은 군생활 가운데 장병들에게 복음 전하며 군종병으로서 충성하겠다”라고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상민 상병도 “복무 기간에 식어 가던 믿음을 회복할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한 예배”였다며 “많은 장병에게 복음을 전해 주시고, 신앙생활 할 힘을 전해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선민 일병은 “연세청년들과 은혜 넘치는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고, 전역하는 그 날까지 주님의 자녀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리라 다짐했다”라고 말하며 밝게 미소 지었다.


한편, 이날 전도예배에서 대학청년회 찬양전도부가 ‘실로암’, ‘나로부터 시작되리’, ‘은혜’ 찬양을 장병들과 함께 올려 드렸다. 설교 말씀 이후 정호진 형제(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1부)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고, 레크리에이션에 동참한 장병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건네며 격려했다.


군 부대 방문과 전도예배를 통해 예수의 십자가 피의 복음을 전하며 장병들을 섬기게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이나미·정수현 기자   국내선교국 군부대 전도예배

위 글은 교회신문 <84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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