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은 양 향한 하나님 사랑으로
연세청년 ‘잃은 양’ 섬김

등록날짜 [ 2024-06-10 15:15:01 ]

지난 6월 2일(주일) ‘잃은 양 찾기’ 주일을 앞두고 연세가족들은 주님과 멀어진 회원들을 만나 진실하게 심방하며 주님 심정으로 섬겼다. 잃은 양 찾기 주일 당일에도 오랜만에 교회에 온 이들과 새가족들을 반갑게 맞으며 함께 신앙생활할 것을 당부했다. 연세청년들이 주님 심정으로기도하고 섬긴 일화를 소개한다.


많은 연세가족 불러주신 주께 영광

| 이윤형(충성된청년회 전도1부)


잃은 양 찾기 주일을 앞두고 주님과 멀어진 회원들 이름을 한 명 한 명 불러가며 합심기도 때마다 애절하게 부르짖어 기도하자 지난 주일 하나님의 응답으로 귀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기도로 준비한 만큼 많은 영혼을 불러주시는 하나님 은혜를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교회에 온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기 위해 이날 전도1부에서는 수육과 화채 등을 마련해 섬겼고, 초청받은 이들이 주 안에서 하나 되도록 즐겁게 교제를 나눴다. “이제 주님과 멀어지지 말고, 천국에 이르기까지 함께 신앙생활 하자!”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예수님 만나기까지 주님처럼 섬길 것

| 전준아(대학청년회 1부)


대학청년회 전도1부는 지난 주일 오랜만에 교회에 온 회원들을 반갑게 맞고자 특별한 오전 모임을 진행했다. 교회에 온 이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모임 장소를 풍선으로 장식하고 ‘수제버거 만들기’도 진행하면서 교제를 나눈 것이다.

특히 과거 관계전도를 통해 결신한 형제들이 오랜만에 교회에 와서 감사했다. 그중 한 명인 현규 형제는 본가인 목포에서 서울로 올라온 뒤 우리 교회에 몇 차례 와서 예배드리곤 했고, 대훈 형제는 평생 교회에 다녀 본 적이 없다가 지난 4월 총력전도주일에 예배드리러 와 본 새신자였다.

동창인 우리 부 회원이 형제들과 친하다 보니 최근 홍익대학교 대학가에 마련한 ‘이매지네이션 홀’에 초청해 1부 직분자들도 형제들과 교제를 나눌 수 있었다. 또 한마음잔치에도 초청해 두 형제가 교회에 마음 편히 오도록 거듭 섬기곤 했다.

우리 교회에 오기 어려운 점도 있었으나 부원들과 진실하게 중보기도 하며 함께 신앙생활 할 것을 권면했다. 현규 형제는 모태신앙이지만 교회까지 오는 데 거리가 멀어 예배드리러 오기를 힘들어했고, 대훈 형제는 총력전도주일 예배 때 복음을 들었지만 아직 받아들이기 어려워했다. 이 점을 놓고 구체적으로 기도하면서 대면심방을 진행해 주일예배를 드리는 이유와 목적을 알려 주었고, 생일 축하 선물도 보내 주며 연락을 이어 갔다.

그러던 중 지난 잃은 양 찾기 주일에 ‘수제버거 만들기 콘테스트’를 열었고, 심사위원으로 두 형제를 초청해 교회에 오도록 독려할 수 있었다. 사실 주일 전날 두 형제가 놀이동산에 놀러 간 탓에 ‘피곤해서 오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아침 일찍 일어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도 많이 했으나, 감사하게도 둘 다 일찍 일어나서 오전 모임에 참석할 수 있었다. 주님이 하신 일이었다.

“아버지께서 부르시지 아니하면 내게로 나아올 수 없다”(요6:44)라는 말씀처럼 형제들이 모든 방해를 이기고 교회에 올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응답이었다. 형제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기까지 주님처럼 섬기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하나님이 보내 주신 귀한 한 영혼

| 조한희(충성된청년회 전도6부)


지난 5월 25일(토) 노량진 학원가에서 노방전도를 하고 있었다. 청년회 전도부스를 설치하고 캘리그라피, 키링, 석고방향제 등을 활용해 복음을 전하고 있었는데, 한 연세청년이 학원가에서 만난 형제에게 예배드리러 와 볼 것을 권면하고 있었다. 나 또한 옆에서 교회에 와 보라고 권하며 섬기던 중 마침 우리 부 부원이 동창인 듯해 좀 더 자연스럽게 형제와 교제를 나눌 수 있었다. 마음 문이 많이 열린 덕분에 형제의 연락처도 받고 잃은 양 찾기 주일에 상연한 성극도 보러 올 수 있었다. 할렐루야!

이날 형제를 환영하는 시간에 주님이 귀한 한 영혼을 보내 주신 듯해 감격했다. 사실 상반기에 우리 부에 정착한 새가족이 없어 마음이 무겁고 하나님께 송구했는데 주님이 선물처럼 보내 주신 한 영혼이 무척 귀했고, 직분자들과 더 마음 모아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할 것을 마음먹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잃은 양 찾기’ 주일 4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가 오랜만에 교회를 찾은 연세가족들에게 “세상 풍속에서 나와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와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하고 있다.  연세청년‘ 잃은 양’ 섬김



위 글은 교회신문 <85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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