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우리부서최고] 영원하신 말씀 위해 굳게 서리!
등록날짜 [ 2024-11-02 00:29:42 ]
홍대 선교문화센터 봉헌감사예배를 올려 드린 10월 19일(토), 같은 시간 8교구(김영자 교구장)도 선교문화센터 5층에 마련된 기도처에서 ‘새 기도처 감사예배’를 올려 드렸다.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등에 거주하는 8교구식구들은 감사예배에 참석해 새 기도처를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고, 주님이 주신 기도처에서 영혼 구원할 것을 다짐했다. 아래는 8교구 김영자 교구장의 은혜 나눔이다.
“지난 2022년 12월 망원기도처를 정리하면서 교구식구들 모두가 무척 아쉬워했고, 이 일을 계기 삼아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보니 교구식구들이 기도처 중심의 예배생활과 기도생활을 하면서 뜻하지 않게 연세가족이라는 멤버십이 다소 희미해지고 구태의연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아 교구식구 모두가 회개하게 되었다.
무너진 예배와 기도를 회복한다면 8교구에 다시 기도처를 주실 것이라고 소망하며 예배 회복을 위해 아무리 거리가 멀고 차편이 불편하더라도 궁동성전으로 예배드리러 올 수 있도록 지역마다 교회 차량을 운행하면서 예배 참석을 독려했고, 지난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 때도 본당에 와서 기도하고 완주까지 해내는 교구식구들을 보며 무척 감격스러웠다.
올해 초 주님께서는 홍익대학교 가까이에 선교문화센터를 세우셨고 이곳에 8교구 기도처를 허락하셔서 교구식구 모두가 주님의 크신 은혜임을 인정하며 지난 토요일에 감사예배를 올려 드렸다. 몸이 불편하고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한 계단 한 계단 있는 힘을 다하여, 또 어떤 교구식구는 목발을 짚고 땀을 흘려 가면서 기도처까지 도착해 기뻐하고 감사하는 모습에 주님도 흐뭇해하시는 듯했다.
기도처가 마련되어 가장 좋은 점은 많은 교구식구가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고, 집중해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선교문화센터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교구식구들이 주방, 화장실, 계단 등을 내 집처럼 청소하면서 주 안에 연합하고 서로 간에 더 친밀해졌다. 한 교구식구로서 중보기도 하고 서로 섬기며 8교구라는 소속감으로 똘똘 뭉쳐 하나 된 것이다.
또 분주한 믿음의 스케줄 가운데도 교구식구들이 노방전도와 관계전도로 많은 전도 열매를 맺었는데 하반기에 비신자 남편들이 전도된 것과 마음 문이 열리고 있다는 것에 가족 구원의 소망과 기대가 가득하다. 내년에는 기도처에서 비신자 가족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고자 한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초청잔치를 기획해 전도하며 연합예배를 드리려고 한다.
오직 주님의 은혜로 세우신 8교구 기도처가 앞으로도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확증하며 더 많은 영혼을 살려 주님께 기쁨과 영광을 올려 드리길 원한다. 할렐루야!”
<사진설명> 8교구 교구식구들이 새 기도처 감사예배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가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와 8교구 김영자 교구장.
대학가에 전한 예수 피의 복음
한편, 홍대 선교문화센터 봉헌감사예배를 올려 드린 후 연세청년들은 오후 4시 30분부터 전도초청잔치 ‘이매지네이션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새가족과 잃은 양 회원에게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부스, 먹거리와 플리마켓 등을 제공해 섬기며 복음을 전했다.
이날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이매지네이션 홀을 가득 채운 부스와 체험존에 초청잔치를 찾아온 청년들로 가득 찼다. 대학청년회원들은 플리마켓(감성엽서, 파우치 등)과 체험 부스(모루인형, 그립톡 만들기, 캐리커처 등) 그리고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초청받은 이들을 섬겼고, 상담 부스도 마련해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진심을 다해 상담해 주었다. 실내 게임과 포토존도 마련해 교제를 나누도록 했다.
또 저녁 6시부터 지하 1층에서 환영행사를 마련해 복음을 전했다. 청년회 난타팀의 난타 공연과 댄스 그리고 은혜로운 찬양을 선보여 마음 문을 열었고, 대학청년회 유해창 목사가 진실한 심정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의 복음을 전했다. 이날 복음을 전해 들은 이들이 예수를 구주로 믿겠다고 결신했고, 다음 날 주일예배에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홍대 선교문화센터 봉헌감사예배를 올려 드린 후 전도초청잔치 ‘이매지네이션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새가족과 잃은 양 회원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부스 등을 제공해 섬기며 복음을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