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취약계층에 쌀 700포대 전달
“이웃 영혼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
등록날짜 [ 2024-12-28 16:19:51 ]
<사진설명>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가 새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교사들에게 당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중등부 교사들이 교사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등부는 지난 12월 14일(토) 오후 5시 2025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중등부 교사들이 주의 일에 힘쓰고 예수 몰라 지옥 가는 학생들 영혼을 구원하는 데 마음을 모으고자 비전교육센터 303호에서 ‘중등부 교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소그룹 모임에서 1~4조로 나뉜 교사들은 새 회계연도에 담당할 중등부 학생들의 영혼을 살리는 데 마음 쏟을 것을 다짐하며, 지난해 학생들을 섬기면서 은혜받은 점을 간증하거나 학생들을 섬길 마음가짐을 큰 종이에 그림이나 글로 표현했다.
소그룹 모임에서 중등부 봉경준 총무는 “중학생 시절은 아이들이 예수님의 복음 안에 평생 살도록 만들어질 무척 중요한 시기”라며 “교사가 학생들의 영혼을 사랑하고 기도할 때 그 결과가 바로 보이지 않더라도 몇 년 후 청년회에서 열심히 신앙생활 하거나 평생에 예수님을 떠나지 않는 열매를 보게 될 것”이라고 간증했다.
또 중등부 신임 선주영 부장은 “한 해 동안 중등부 학생들을 위해 마음 쏟아 기도하겠고, 학생들을 격려하여 진실하게 예배드리고 믿음도 자라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학생들이 변화되는 모습이 당장 보이지 않더라도 주님 심정으로 기다려 주면서 학생들을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섬기겠다”라고 새해 사역의 마음가짐을 표현했다.
특별히 이날 교사 오리엔테이션에 윤석전 담임목사가 방문해 교사들을 격려했다. 윤석전 목사는 “담임목사가 교회학교 교사로 충성할 때는 유교 사상이 사회 전반을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예수 믿으면 집에서 심한 핍박을 받았으나, 학생들이 복음을 소유하고 예수를 구주로 만나자 핍박도 이기고 교회를 오가는 먼 거리도 이겨 내면서 신앙생활 했다”라며 “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해 주면 반드시 예수 믿는 믿음의 사람이 된다! 중등부 학생들의 고민거리와 어려움을 세심하게 들어 주고 격려해 주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복음을 전해 줄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성령 충만한 중등부 교사들이 담당한 학생들의 영혼을 사랑하고 복음 전하는 사명을 이루기를 소망한다. 중등부 교사들을 사용하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아래는 중등부 신임 교사가 학생들을 주님 사랑으로 섬기겠다는 다짐이다.
■나는 죽고 주님만 나타나도록 기도
-이선영 교사
오리엔테이션 순서 중 다른 조 중등부 교사분들이 한 해 각오를 그림으로 표현했는데, “교사가 학생들의 영혼을 지킬 방주가 되어 한 영혼도 탈락하지 않고 함께 천국 소망을 갖게 하겠다”라는 각오가 기억에 남았다. 나 또한 담당한 학생들을 세상과 마귀역사에서 기도로, 예수 이름으로 지키리라 마음먹었다.
이날 연약한 몸을 이끌고 중등부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주의 사자 담임목사님이 교사들에게 귀한 당부를 전해 주셨다. 특히 “기도해야 산다”, “인본주의가 아닌 주님 주신 힘으로 기도하고 복음 전하면, 하나님이 학생 영혼과 그 가정을 살려 주신다”라며 주님 심정으로 애절하게 당부해 주신 말씀을 마음속 깊이 새겼다.
주님 앞에 초라한 나 스스로는 할 수 없으나, 오직 기도하고 학생들을 섬길 지혜를 구하며 주님 사역에 마음을 다하겠다. 내 자아는 죽고 주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8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