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교구 춘계대심방] 가장 큰 행복, 하나님과의 화목!

등록날짜 [ 2025-04-08 14:00:53 ]

<사진설명>5교구 춘계대심방을 마친 후 부개기도처 교구식구들이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금) 5교구(조은주 교구장)가 인천 부개기도처에서 춘계대심방을 진행했다. 교구식구들은 대심방 시간이 되자 생명의 말씀 듣기를 사모하여 기도처로 속속 모여들었고, 오전 10시 20분부터 에네그라임이 인도하여 구원의 주님께 감사 찬양을 올려 드렸다.


5교구 춘계대심방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마태복음 22장 34~40절을 본문 삼아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대곤 목사는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나 사이의 죄의 담이 사라지고 불편한 관계가 해소되는 축복은, 하나님이 용서해 주실 만큼 내 죄를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을 때만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며 “하나님과 화목한 자는 언제 죽어도 천국 갈 구원의 약속을 가졌으므로 더는 죽음이 무섭지 않고, 이 땅에서도 먹고사는 일에 치중하기보다 내 영혼의 유익이 있는 일과 하나님이 기뻐하실 믿음의 관계를 만드는 데 마음을 더 쏟을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 역시 어렸을 때를 돌아보면 아버지·어머니와 화목하고 부모님을 기쁘시게 했을 때 자녀인 나도 가장 기뻐한 것처럼 성경이 말하는 구원의 기쁨 역시 오직 하나님과 화목할 때만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에서 제외되어 하나님에게 사랑받는 자녀가 된 것이 참으로 감사한 일이요, 우리의 신앙생활은 종교생활처럼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사이가 화목하여 기쁨으로 해야 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윤대곤 목사는 “로마서 5장 1절 말씀처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는 것’은 하나님과 화평했다는 뜻이요, 죄 사함의 은혜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하기에 즐거울 수 있는 것”이라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받을 길이 열렸고 또 예수께서 부활하심으로 내 구원을 확증해 주셨으니 내게 구원의 은혜를 주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행복해야 할 것”을 축복했다.


마지막으로 윤대곤 목사는 “하나님과의 화목을 가로막고 내 영혼이 가장 행복한 길이 무엇인지 모르게 속이는 흑암의 권세를 기도하여 이겨야 할 것”이라며 “교구식구들이 하나님과 화목하다면, 더 화목할 수 있도록 주님 나라 가기까지 영적생활 승리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을 진실하게 당부했다.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에 교구식구들은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한 지난날을 발견해 회개했고, 하나님과 사이를 불화하게 하는 흑암의 권세를 예수 이름으로 몰아내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5교구는 춘계대심방에 참석한 교구식구들을 주님처럼 섬기고자 다채로운 경품을 마련해 전달하며 영적생활 승리할 것을 당부했다.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도록 생명의 말씀을 전해 주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9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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