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전하며 ‘내 영혼의 봄날’ 소망
충성된청년회 베데스다 전도잔치

등록날짜 [ 2025-04-09 23:25:38 ]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는 청년회 전도처 ‘샘터’를 카페처럼 마련해 전도초청잔치를 열었고, 새가족과 오랜만에 청년회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을 환영하며 교제를 나눴다.         



충성된청년회가 2025 회계연도 첫 ‘베데스다 전도잔치’를 열어 비신자 청년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고, 주일예배에 참석하도록 진실하게 당부했다. 지난달 토요일 오후(3시30분~5시 30분), 충성된청년회 기도처인 샘터에서 연 ‘베데스다 전도잔치-봄이 오나 봄’은 내 영혼의 봄날을 소망하게 할 전도잔치였다. 충성된청년회원들은 전도한 새가족이나 오랜만에 청년회 모임에 온 회원들에게 베데스다 피부 관리뿐만 아니라 각종 다과 등도 마련하여 천국 복음을 전했다.


이날 충성된청년회원들이 초청받은 이들에게 제공한 피부 관리 섬김은 마음 문을 여는 데 무척 좋았다. 영양이 듬뿍 담긴 모델링 팩과 수분 가득한 고급 앰플 등으로 섬기며 다음 날 예배드리러 와 보라고 권면하자 많은 청년이 교회에 오겠다고 약속했고, 손목 통증을 완화하고 피부 보습에도 좋은 핸드테라피·손지압기 섬김과 속눈썹 펌 섬김도 제공해 마음 문을 활짝 열었다. 같은 시각 ‘샘터 디저트’ 카페도 운영해 달콤한 제과와 각종 음료 등을 초청받은 이들과 나누면서 복음을 전했다. 충성된청년회원들은 이날 전도 초청한 일화도 나눠주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7부 김한솔 부장은 “지난해에 갑자기 큰 사고로 손을 다친 진욱 형제가 수술도 여러 차례 받고 장기간 입원해 있느라 몇 달간 교회에 오지 못했는데, 청년회원 모두가 중보기도 하고 7부에서도 집중 기도하면서 병문안으로 위로하자 퇴원 후 샘터 전도잔치에 오게 되었다”라며 “예전에도 여러 차례 예배드리러 오신 형제님이 ‘설교 말씀이 잘 들리지 않는다’고 아쉬워 하셨으나, 입원해 있는 동안 큰 수술 앞두고 함께 예배드리고 복음도 전했더니 ‘이제 청년예배 설교 말씀이 잘 들리고 은혜받았다’고 하셔서 감격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주님이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은혜 주신 게 너무나 감사했고, 진욱 형제님 스스로 ‘교회에 가고 싶다’고 고백한 것도 감격스러웠다”라며 “큰 사고 탓에 좌절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주님은 영혼을 향해 계속 일하신다는 것을 경험하며 주님께 너무 감사했다”고 초청 사례를 전했다.


▶베데스다실 조한희 실장도 “전도잔치에 참여한 충성자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초청받은 이들에게 진실하게 복음 전하고, 전도와 섬김을 통해 은혜받는 모습이 감격스러웠고, 회계연도 초반부터 함께 충성할 이들을 위해 기도했더니 얼마 전 충성에 자원한 한 청년이 ‘속눈썹 펌’을 할 수 있어서 이번 전도잔치에 복음 전할 귀한 도구로 쓰임받았다”라며 “수년째 이어온 베데스다 섬김을 계기 삼아 예배드리러 온 수많은 청년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청년회 사역을 담당할 일꾼으로 쓰임받고 있는데, 앞으로도 다음 세대 연세청년이 더 많이 세워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도잔치에 초청받은 한 분이 샘터에서 복음을 전하고 이모저모 섬기는 연세청년들을 보며 ‘멋지고 좋아 보인다’라고 격려해 주어 감사했고, 이후 예수님에 대해 계속 물어보면서 ‘나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싶다’고 말해 주어 감격스러웠다”라며 “베데스다실원들이 따뜻하게 섬기는 동안 초청받은 분들이 자기 고민거리를 편하게 나눠줄 만큼 복음 전할 마음 문을 열어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고 간증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9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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