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주여, 진실하게 하소서

등록날짜 [ 2025-04-16 15:38:49 ]

로마서 5장 1~8절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다만 이 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 복을 생명으로 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그러므로 인간의 최고의 축복은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생명으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생명을 상실했으니 곧 불순종 범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7~19).

이것이 사망이요, 마귀역사요, 참혹한 지옥 형벌인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25:41).

하나님은 자신의 생명의 말씀으로 인간에게 생명을 공급하시는 분이십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4:4).

그러므로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맞이할 옥토와 같은 좋은 심령의 밭을 가져야 합니다.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마13:23).

누구든지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려면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들을 귀와 깨닫는 지혜와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하나님의 생명으로 살려는 자가 살고자 하는 생존 본능에서 말씀대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

하나님의 말씀은 살고자 하는 인간의 믿음 위에 자신의 생명을 나타내신 하나님의 지혜인 것입니다. 천지간에 모든 만물을 다 가져도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는 자는 그의 육신이 끝나는 순간에 타는 불못에서 절망만, 절규만 영원히 있을 뿐입니다.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눅16:19~24).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하신 선악과를 먹는 순간에 정녕 죽음이 왔으며 즉시 에덴 밖으로 쫓겨났으니, 가지가 나무에서 분리되는 순간에 죽음을 맞이하듯이 하나님의 생명의 공급이 즉시 중단되고 만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 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창3:22~23).

그러므로 아담 이후의 모든 인간은 영적인 죽음을 가지고 육체로 살다가 육체가 죽으면 그 영혼은 지옥 형벌을 면치 못하게 된 것입니다.


진실한 사랑 받은 자여, 주 앞에 진실하라!

하나님은 인간의 영혼이 지옥 형벌로 고통당해야 함을 방관하지 아니하시고 불순종으로 말미암은 죽음의 죄악을 율법을 주셔서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그리고 인간과 새로운 화목을 이루시고자 하나님이 미련한 데까지 낮아지셨으니 곧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인간에게 찾아오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1:2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하나님께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죄인보다 더 죽을 자같이 죽으러 오셨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그러나 미련한 인간은 알지 못하였으니, 그를 알고 영접하고 그의 이름을 믿는 자에게만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이 사라지고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 것입니다.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요1:9~11).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1:12~13).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으로 내 영혼이 죽게 된 죄인인 것을 깨달았으며, 내가 죄인 됨을 깨달을 때에 절망적인 참혹한 지옥 형벌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친히 찔리시고 상하시고 징계받으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죄인 중의 죄인 괴수와 같이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인간이 불목하게 된 죄악을 친히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알고 믿어서 구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한 것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롬5:20~21).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창조한 피조물인 인간이 범죄함으로 죽어 마땅하고 지옥 형벌받아야 마땅한 존재가 되었으나, 자신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셔서 그토록 참혹하게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신 대속의 은혜를 거저 주셔서 인류를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은혜로 주셨으니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은혜 중의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에게 자신의 살과 피의 생명을 먹고 마시게 함으로 영원히 죽을 자가 영원히 살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6:53).

창조자가 피조물인 인간을 어찌 이토록 사랑할 수 있으며 인류 구원을 위해 어찌 이토록 진실할 수 있겠는가 생각해 보십시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신 것은 자신의 육체의 모진 고난과 죽으심으로 우리 인류의 고난과 죽음을 대신하여 종결하려 하심이니 구원받은 당신은 천하로도, 사람의 목숨으로도 얻을 수 없는 참으로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은혜로 소유한 것입니다.

구원받은 예수가족이여, 스데반과 같이, 초대 교인과 같이, 예수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다가 순교의 피를 흘린 선진들과 같이, 우리도 피 흘리기까지, 죽기까지 구세주 예수 앞에 진실합시다. 그래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로 구원받은 자가 아니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영혼 구원하시려고 피 흘려 죽기까지 그의 언약의 말씀을 지키셨으니 우리도 그의 언약의 말씀을 죽기까지 지켜야 합니다. 한때는 구원의 주님을 위해서 살고 죽으리라 다짐하고 작정했으나 지금 당신의 신앙의 현실이 여전히 그런지 엄히 살펴보십시오. 그토록 사모하며 기도하고 말씀을 꿀송이와 같이 아멘으로 받으며 충성과 전도를 사모하며 구원의 기쁨이 넘쳐 났던 그때의 모습이 지금도 여전한가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13:8).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 구원을 위하여 흘리신 속죄의 피가 여전하고 성령은 당신을 그토록 사모하여 당신과 함께하기를 열망하시며 기도 응답을 위한 예수 이름의 약속도 그토록 여전한데 왜 당신은 이토록 싸늘하게 식었는가, 변해 있는가 생각해 보십시오. 이것이 마귀역사요, 육신의 정욕이요, 세상 풍속이요,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돈 때문이 아니었던가요.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2).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4:1~2).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8~10).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다시 기도합시다. 성령 충만합시다. 내 영혼의 생명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 속에 있는 예수 생명으로 삽시다.

예수 몰라 지옥 갈 영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 흘리신 구령의 정신으로 전도합시다. 지옥 갈 영혼 살려 냅시다. 예수께서 내 영혼을 구원하시려고 그의 육체의 참혹한 고난을 당하시며 피 흘려 죽기까지 진실하셨으니 주님이 강림하실 그 날을 위하여, 내 영혼의 때의 날을 위하여 진실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의 고난과 속죄의 피를 항상 잊지 맙시다(롬5:8).

범사에 감사합시다. 쉬지 말고 기도합시다. 항상 성령 충만합시다. 예수 생명이 내 안에 넘치게 합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89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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