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작정기도 은혜 나눔] 작정기도 영적생활 다 같이 승리!
| 김남용 회장(51남전도회)

등록날짜 [ 2025-05-22 10:44:38 ]

<사진설명>51남전도회원들이 “작정기도 파이팅”이라고 힘 있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작정기도회 초반과 달리 한자리에 모여서 기도하고, 기도 응답에 대한 사모함도 날로 커지고 있다. 맨 왼쪽이 김남용 회장.


작정기도회 일정이 벌써 중반을 넘어섰다. 최근 우리 51남전도회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고 응답받기를 사모하고 있어 무척 감격스럽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지난 작정기도회처럼 남전도회원들은 올해 역시 예루살렘성전 정한 자리에 각자 이름표를 붙여 두고 작정기도에 돌입했다. 그러나 기도회 초반만 해도 우리 부서 믿음의 식구들이 적극적으로 모이지 않아 회장으로서 무척 애가 탔다. 그래서 주일에 모일 때마다 정한 시간과 정한 장소에서 기도해야 하는 ‘작정기도’ 참석을 강조했고, 기도할 상황이 여의치 않은 회원에게도 가정이든 지성전이든 주님과 사이에 장소를 정하고 시간을 정하여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주중에도 ‘작정기도’라는 믿음의 스케줄을 우선하도록 거듭 권면했다. 믿음이 연약한 회원 한 분 한 분을 섬기며 일주일에 하루라도 교회에 와서 함께 기도하도록 당부했고, 이런저런 사정 탓에 교회와 멀어진 잃은 양 회원에게도 매일 연락하고 기도하였다. 작정기도회 일정이 있다 보니, 회원들을 위해 더 깊이 있게 기도할 수 있고 회원들을 섬길 힘도 풍성히 공급받아 감사했다.


매일 작정기도 일정을 마친 후 기도회에 참석한 회원들과 합심기도 한 것도 큰 은혜였다. “내일 작정기도도 승리합시다!”, “우리 51남전도회 식구 모두 작정기도 하러 나오도록 기도합시다!”라며 남전도회원들과 합심해 올려 드린 기도를 주님이 기쁘게 들으시고 빠르게 응답해 주시겠다는 감동을 받았다.



<사진설명>51남전도회원들은 작정기도 일정을 마친 후 회원들을 위한 중보기도도 진실하게 올려 드리고 있다.


작정기도회 응답, 회원들 변화 놀라워

얼마 안 가 작정기도라는 복된 자리에 한 명 한 명 모이기 시작했고, 평소 야근 탓에 기도하지 않던 회원도 매일 기도하러 교회에 오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믿음이 연약한 한 회원도 교회에 와서 처음으로 진실하게 기도하더니 “교회만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진실한 신앙생활을 하겠다”, “올해 침례도 꼭 받겠다”라고 고백하여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모른다.


물론 작정기도회 중반에 이르자 처음에 뜨겁던 마음과 달리 다소 의욕이 식거나 피곤에 지친 모습도 보았다. 그러나 성경 속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 기도하여 응답 받은 것(단10:1~14)처럼, 지난주 21일째에 잃은 양 회원을 만나 심방하는 응답을 경험하였다. 이른 저녁식사를 같이 하면서 고민거리를 들어 주고, 기도해 주고, 작정기도회까지 같이 참석하는 등 하나님이 놀랍게 응답해 주시는 것을 경험했다. 할렐루야!


이날 오랜만에 교회에 온 회원과 귀갓길에 통화하면서 “오랜만에 교회에 가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 “기도 시간이 짧게 느껴져 아쉬웠다”라는 고백을 듣기도 했다. 회원에게 “앞으로 예배 회복하여 같이 기도하고, 함
께 천국 가자”라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였고, 응답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여 더 부르짖어 기도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작정기도회가 아직 마치지 않았는데도 회원들에게 기도할 사모함을 주시고, 애타게 간구하던 잃은 양 회원을 심방하여 마음 문을 열어주신 주님을 찬양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만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작정기도회 인증샷 찰칵!  | 김남용 회장(51남전도회)


위 글은 교회신문 <90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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