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시편 151
시인 김계숙

등록날짜 [ 2025-12-09 11:48:28 ]

태중에 잉태되기 전부터 이미 알고 계셨던 주님을 경배하나이다 · 흑암 중에 빛을 비추셨고 깊은 수렁에서 건지시며 내 영혼의 간절함을 들으신 주님의 그 은총에 감사하나이다 · 주님의 사랑은 마치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 소리와도 같고, 어미 품에 안겨 있는 아기와도 같사와 내 영혼이 주 품에서 안식하나이다 · 주의 백성의 작은 신음도 들으시는 주시여, 주님 외에 누구에게 위로를 요청하는 어리석은 자가 있으리요 · 주님은 나의 생명이시요, 요새시요, 장차 오실 전능하신 구원주이십니다 · 장망성(將亡城)에 잠시 머무는 나그네 같은 인생길,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사악하고 간교한 사단으로부터 내 영혼을 지켜 주옵소서 · 그 궤계를 알고 보고 제압할 능력을 입히사 십자가의 증인이 되게 하소서 · 그리하여 재림주를 맞이할 하늘나라의 강한 군사가 되도록 삶에 기름 부으소서 · 우리 주님을 섬길 충직한 믿음을 주사 삶에 보석 같은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시인 김계숙

위 글은 교회신문 <92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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