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노량진 전도 거점 출정식’
복음 전도는 절대 멈출 수 없는 것!

등록날짜 [ 2026-06-18 12:12:15 ]
<사진설명> 17교구 직분자들이 하반기를 시작하며 마련된 구역장세미나에 참가해 영혼 섬길 생명을 풍성하게 공급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하반기 부흥을 기대하며 구역장세미나에 참가한 직분자들이 믿음의 구호를 힘 있게 외치고 있다. (오른쪽)이영근 목사가 교구 직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머리에 손을 얹고 하반기에 능력 있게 쓰임받도록 안수기도를 해 주고 있다.
구로구 천왕동과 금천구 그리고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하는 교구식구들을 섬기는 17교구(양은주 교구장)는 지난 6월 1일(월) 저녁 7시30분 목양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구역장세미나를 열었다. 2026 상반기를 결산하고 하반기를 시작하며 구역장들에게 영혼 섬길 생명을 공급하고자 귀한 세미나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2대교구장 이영근 목사가 디모데후서 2장 1~10절을 본문 삼아 세미나 말씀을 전했다. 이영근 목사는 “구역장은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강해야 하며, 구역장부터 은혜로 충만해야 구역식구들의 영혼을 능히 살리고 주님이 주신 지혜로 섬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군인들이 군복 외에 다른 옷을 입지 않고 머리카락도 짧게 깎아 오직 국방 의무에만 전념하는 것처럼, 주님이 임명하신 구역장들도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우리 인생의 자랑이 수고와 슬픔뿐(시90:10)이며 모든 인생은 고난의 연속인데, 내게 닥쳐올 고난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요, 특별히 영혼 섬기다가 찾아오는 고난 뒤에 천국의 영광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 마음 다해 영혼 섬기고 충성해야 할 것”을 격려했다.
또 이영근 목사는 “천국 소망을 가진 우리는 마치 마라톤 경기에 참여하듯 푯대를 향하여 경기를 하고 있는데, 성경 말씀대로 신앙생활 하고 성경 말씀대로 직분도 감당해야 한다”라며 “구역식구를 섬길 때도 주님이 당부하신 것처럼 항상 사랑하고 인내하며, 성경 말씀을 따라 구역식구들의 영혼을 견고히 세워 가야 한다”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구역장은 지혜로운 농부처럼 구역식구들을 독려할 시기를 헤아리고 부지런히 심방하고 살펴서, 구역식구가 시험에 들거나 신앙생활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미리미리 지켜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구역장들이 구역식구들의 영혼을 섬기는 데 지혜롭게 쓰임받을 것”을 축복했다.
세미나 말씀을 들은 교구 직분자들은 상반기에 충성된 군사처럼, 규칙대로 경기하는 자처럼, 부지런한 농부처럼 신앙생활 하고 구역식구들을 섬겼는지 돌아보았고 주님 앞에 불충한 지난날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예수님의 속죄의 피의 은혜 안에 강건하여 구역장 자신과 구역식구 모두가 영적으로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진희 구역장(천왕1구역)과 최옥선 구역장(천왕18구역)이 간증을 전했고, 간증을 들은 구역장들도 하반기에 능력 있게 쓰임받고 싶다는 큰 도전을 받았다. 마지막 순서로 정성스레 준비한 경품도 전하며 세미나에 참석한 구역장들을 격려했다.
17교구가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하나님 손에 붙들리고, 은혜 속에 강하며, 꿈과 비전을 품고 구역식구들의 영혼을 섬기길 바란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구역장세미나 은혜 나눔>
큰 영적 회복을 허락하신 주께 영광
| 최옥선 구역장(천왕18구역)
올해 나를 구역장으로 임명하시고, 구역식구들을 섬기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연세가족으로 신앙생활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강단에서 선포되는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큰 은혜를 받았고 신앙생활의 회복을 경험했다.
그러나 지방에서 홀로 생활하는 남편의 신앙생활 문제로 마음 한구석이 늘 아팠고, 이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26 회계연도를 시작하면서 구역장으로 임명받아 적지 않게 당황했으나, 직분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순종했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 과연 구역식구들을 잘 섬길 수 있을지 걱정한 만큼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주님, 제가 구역식구들을 잘 섬길 수 있게 도와주세요!” 지난 상반기에 계속 기도하며 구역식구 세 분을 찾아다니며 함께 구역예배를 드렸다. 다행히 나와 비슷한 연배여서 서로 공감하며 교제를 나눌 수 있었다. 또 인근 요양원에 계신 구역식구를 찾아가 함께 예배드리기도 했다. 지난 상반기에 구역식구들을 섬기는 과정에서 나 자신의 영혼도 함께 회복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구역식구 전원이 먼 곳에 있는 요양원으로 가게 되었다. 갑작스럽게 구역이 없어질 상황이 되자, 교구장께서 새로운 구역식구 한 분을 섬기도록 맡겨 주었다. 새로 만난 구역식구는 올해 88세로, 육신이 무척 연약한 상태였다. 그를 모시고 사는 따님이 집에 찾아와 구역예배 드리는 것도 반대하여 무척 안타까웠다.
구역장으로서 무척 애타 하며 그가 믿음생활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기도했고, 그의 딸이 어머니가 천국 가는 일에 동역자가 되도록 애절하게 기도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따님을 설득했다. “어머니가 천국 가시는 길에 도움이 되고자 제가 직접 찾아와 기도하고 섬기려 합니다. 구역예배만이라도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세요.” 그러자 주님께서 그의 마음을 움직여 주셨고, 마침내 가정에서 구역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매주 금요일마다 전해지는 구역예배 말씀을 통해 연로한 구역식구가 큰 은혜를 받고 영적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할렐루야!
상반기에 구역식구들의 영혼을 위해 마음 쏟아 기도하고 섬기다 보니, 지방에서 혼자 지내던 남편이 상경해 함께 지내는 은혜도 경험했다. 남편이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만나서 천국 소망 가지도록 계속 기도하고 있다. 상반기에 큰아들 내외와도 사이가 부쩍 회복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지난주 구역장세미나에서 교구 목사님께서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2:4)라고 하셨다. 하반기에도 나의 생활의 우선순위를 주님께 두고, 얽매이기 쉬운 사정들을 주님 앞에 온전히 맡긴 채 영혼 섬김에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상반기에 나를 구역장으로 세워 주시고 기도에 응답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하반기에도 주께서 역사하실 것을 믿는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하반기에도 내 영혼 살고 이웃 영혼 살릴 것
| 김진희 구역장(천왕1구역)
구역장세미나에 참가해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딤후2:1)라는 본문 말씀과 설교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 “구역장부터 예수님이 주시는 은혜를 충만히 받고 영적으로 강건해야 구역식구들을 영력 있게 인도할 수 있다”라는 세미나 말씀을 들으며 지난 상반기에 신앙생활을 막 시작한 구역식구들에게 더 마음 다해 예배 참석을 독려하지 못한 것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하기도 했다.
앞으로 구역식구들의 영혼의 때를 위하여 구역예배와 주일예배 참석을 주님 심정으로 진실하게 권면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천왕1구역에는 구역식구 13명이 있다. 나보다 나이 많은 모매님들의 영혼의 때를 바라보며 애절하게 기도하고 섬겼으나, ‘혹여나 내가 잘못 권면하여 믿음에서 멀어지면 어쩌나’ 애를 태우기도 했다.
감사하게도 구역예배 때마다 주님께서 구역식구들을 생명의 말씀으로 만나 주셨다. 구역장의 부족한 섬김에도 마음 문을 열고 구역예배에서 전해진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가 구역식구들 심령에 새겨진 것이다. 상반기에 구원받은 은혜와 천국 소망을 회복한 덕분에 저녁 기도모임에 매일 참석하는 분도 계시고,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하는 교구전도모임에 꾸준히 참석하는 분도 늘고 있다. 주님이 하시는 일이다. 할렐루야!
지난 상반기에 천왕1구역의 전도 목표 인원은 12명이었다. 그런데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2배 이상 전도 목표를 달성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매주 노방전도에서 연락처를 받은 구역식구들이 교회에서 진행된 초청잔치를 앞두고 꾸준히 연락하고 섬긴 것이 전도 정착의 비결이었다.
또 초청받은 분들이 총력전도주일에 일회성으로 교회에 오더라도, 이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연락하고 섬기고 심방하자 하나님 역사하셨다. 한 새가족은 몇 년에 걸쳐 전도초청잔치에 일곱 번이나 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와 죄 사함 그리고 지옥에서 구원받은 은혜에 대한 설교 말씀이 계속 생각나서 매 주일 예배드리러 오고 있다. 주님이 하신 일이며, 얼마나 감사한 복음 전도의 열매인지 모른다.
하반기를 시작하며 진행한 구역장세미나에서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딤후2:3) 말씀에도 큰 격려를 받았다. 예수 몰라 지옥 갈 이들을 방관하지 않고 전도하고 마음 쏟아 섬기는 것이 매우 고된 일이지만, ‘그 모든 과정조차 주님께 쓰임받는다는 기쁨으로 감당하겠습니다’라고 마음먹으니 ‘하반기 사역도 능히 감당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다.
하반기에도 나와 구역식구 모두 내 영혼 살고, 이웃 영혼 살리는 복된 신앙생활을 하길 소망한다.
구역장세미나를 통해 주님의 심정으로 영혼 섬길 영적 자원을 풍성히 공급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리 박채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95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