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사모목회대학 종강
성령 충만해 능력 있게 목회하라!
등록날짜 [ 2026-07-06 13:07:31 ]
<사진설명> 5교구 직분자들이 ‘구역장 세미나’를 마친 후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부천 교구식구들을 섬기는 5교구(조은주 교구장)가 지난 6월 9일(화) 부천시 작동에 있는 카페에서 ‘구역장 세미나’를 열었다. 주님의 은혜로 상반기에 구역식구들을 섬기는 데 쓰임받은 구역장들이 하반기에도 직분을 잘 감당하고, 구역식구들을 주님 주신 지혜로 섬길 수 있도록 은혜 가득한 세미나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1대교구장 이영호 목사가 데살로니가전서 2장 7~8절을 본문 삼아 “교구식구들 영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일이 섬기고 돌보는 구역장들이 교구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직분자”라고 격려하며 “본문의 말씀처럼 구역장 모두가 하반기에는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유순한 자’가 되고, ‘목숨까지 주기를 즐겨할 만큼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호 목사는 “아이를 낳는 것만큼 키우는 일도 무척 어려운 일인데, 구역장들은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르는 것처럼 구역식구의 영적생활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구해야 할 것”이라며 “혹여나 구역식구를 섬기다가 실수하여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지 않도록 유순한 자가 되고, 지혜로운 자가 되도록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영호 목사는 “내가 만난 예수를 누군가에게 전하는 직분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요, 구역장 역시 교회에서 구원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임명한 직분자”라며 “구역식구의 영혼을 예수님처럼 죽기까지 사랑하도록 애타게 기도하자! 구역식구들의 영혼을 사랑하면 주님께서 구역식구들의 사정과 필요도 알려 주신다! 주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영혼 섬길 때 지치거나 힘들어하지 않고 모든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음의 당부를 전했다.
세미나 말씀을 들은 구역장들은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에 상반기에 불충한 점을 발견해 진실하게 회개했고, 구역식구들의 영혼을 사랑할 주님 심정과 성령님이 주시는 지혜를 달라고 간구했다. 이영호 목사가 각 구역장의 문제와 질병이 해결되도록 마음 쏟아 기도했고, 세미나를 마친 후 상반기에 영혼 섬기느라 애쓴 구역장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정성껏 섬겼다.
하반기에도 5교구 모든 직분자를 영혼 살리는 데 귀하게 사용하실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구역장 세미나 은혜 나눔>
■눈물로 기도하고 사랑으로 섬기리
- 김유경 구역장(1지역 부개5구역)
구역장 세미나에 참가해 구역장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바로 알았다. 특히 세미나에서 전해 들은 한 구역장님의 일화가 기억에 남는다.
일화 속 구역장님은 형편이 넉넉하지 않다 보니, 몸이 불편한데도 한참을 걸어 구역예배를 드리러 가면서 버스비를 아꼈다. 그리고 아낀 교통비로 떡을 사서 구역식구를 섬기고, 눈물로 기도하면서 예배를 인도하여 매번 은혜 넘치는 구역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결국 구역식구 한 명으로 시작했지만, 얼마 안 가 부흥해 구역식구가 많이 늘었다는 간증이 내 마음 문을 두드렸다.
주님 심정으로 구역식구를 위해 기도하고 사랑으로 섬긴 그 구역장님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면서 ‘나는 얼마나 구역식구를 위해 눈물로 기도했던가’, ‘얼마나 사랑으로 섬겼던가’ 되돌아보며 회개할 수밖에 없었다.
부개5구역에는 어르신 구역식구들이 많다. 거동하기 불편하여 집집이 찾아뵈며 예배드리고 있다. 하반기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구원해 주신 것에 더 감사하며 구역식구들을 섬기겠다. 구역식구들을 위해 마음 다해 기도하고, 자주 연락하면서 세밀히 돌보고, 주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섬기려고 한다.
또 바쁘다는 것을 핑계 삼아 전도에 동참하지 못했는데, 하반기에는 지역 전도모임에 함께하여 영혼 구원의 열매를 꼭 맺겠다. 주님 사랑으로 영혼 섬기도록 기도하겠다. 할렐루야!
■주여! 영혼 섬길 지혜를 주소서
- 박윤정 구역장(2지역 상동4구역)
“주님이 맡겨 주신 영혼을 섬기는 일에 있어, 나의 지혜와 지식으로 하려 하지 말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섬기도록 간구하라!”
몇 주 전 구역장 세미나에 참가해 “영혼 섬길 지혜를 구하라”라는 말씀을 듣고 지난 상반기에 구역장으로서 구역식구들을 어떻게 섬겼는지 내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했다. 구역예배 공과 본문을 미리 읽고 기도하며, 구역예배 드리기를 사모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어느 순간부터 타성에 젖어 교만한 내 민낯을 발견해 회개할 수밖에 없었다.
또 교구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내내 구역장 직분을 처음 임명받았을 때의 마음가짐이며, 사모함으로 구역예배 드리던 내 모습을 떠올려 보았다. ‘처음 구역식구들을 생각하고 바라보던 태도와 마음가짐이 올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어떠한가’, ‘주님 보시기에는 어땠을까’ 비교해 보며 주님 앞에 불충한 모습을 깨달아 회개했다.
주님이 우리 가정에 주신 일곱 자녀의 생김새며 성격이며 성향이 한 명 한 명 다 달라서 각자의 성향에 맞게 기르도록 주님께 지혜를 구하고 있다. 자녀의 영혼을 품고 애절하고 간절하게 눈물로 기도하듯이, 주님이 날 위해 살 찢고 피 흘려 죽기까지 내 영혼을 사랑해 주신 심정을 알아 “나의 목숨까지 주기를 즐겨함”(살전2:8)으로 구역식구들의 영혼을 섬기도록 기도하겠다.
또 나의 생각과 마음이 앞서서 내가 하려고 하지 않고 주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과 지혜로 내게 맡겨 주신 구역식구들의 영혼을 섬기겠다. 하반기에도 5교구 직분자들을 사용해 주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5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