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총 13차 정기총회 인터뷰 2
한복총 증경의장·한영신학대학 총장 한영훈 목사

등록날짜 [ 2004-01-16 17:49:45 ]

▷ 한복총에 대해 남다른 사랑이 있으신 것으로 보여지는데...

한복총 창립 당시 8개 단체가 발기식을 했다. 그 중 세계복음화협의회만 지금까지 한복총 산하에서 활동하고 있으니 한복총에 남다른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최근 한복총 가입단체가 100개 단체로 늘어났다. 과거와 비교해 한복총이 교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어떠한지.

8개 단체로 창립한 한복총이 세월이 흐르면서 2001년에는 60여개 단체로 발전하였고, 윤석전 목사가 대표의장을 맡은 11대와 12대에 와서는 100개 단체가 가입된 명실공히 한국에서 가장 거대한 복음단체로 그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이제 한복총이 하나님의 큰 일을 할 수 있는 거대한 단체가 되었으니 그 위상에 걸맞은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 지구촌복음화를 위해 힘써야 할 때라 생각된다.

▷ 윤석전 목사가 총대 만장일치로 3년 연임 한복총 대표의장으로 추대됐는데 사업추진면에서 어떤 면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보는가?

많은 단체가 연합해서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이견이 많이 있었다. 자칫 한복총이 둘로 나뉠 어려운 상황에서 윤석전 목사가 11대 대표의장직을 맡았고, 그 기간 동안에 상처들이 아물었다. 대표의장으로서 말보다는 기도하며 화합과 희생정신, 그리고 겸손한 자세로 임원들을 이끌다보니 모든 문제들이 치유되어졌고, 그것이 인정이 되어져 일년을 연임하게 된 것이다. 특히 윤 목사 재임기간 중 한복총 가입단체가 100개 단체로 늘어나 위상을 크게 높인 것을 실무위원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다. 각 위원들은 윤 목사를 존경하고 또한 신뢰하고 있다. 3년 동안 대표의장을 연임한 것은 한복총 역사 이래 전무후무한 일로 기억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윤석전 목사는 기도도 많이 하고, 어떤 일을 하던지 오로지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고 있다.

▷ 이번에 ‘어려운 교회 돕기 운동’ 본부장이 되셨던데.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하나님의 사역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교회가 있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세계복음화협의회와 국민일보사가 함께 ‘어려운 교회 돕기 운동’을 펼쳐 그 동안 농촌교회에 집중됐던 지원을 도시 교회, 장애인 교회, 특수사역교회, 해외원주민 교회에까지 수혜 범위를 넓히게 됐다. 어렵고 힘든 교회에 사랑을 나눔으로써 건강하고 자립하는 교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4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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