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행 티켓 쥔 2200여 새 생명...‘주께 가까이!’
4000여명 초청 2131명 등록 ... 올해 총 7302명 새신자 등록

등록날짜 [ 2005-11-08 17:38:31 ]

윤목사, 부모 심정으로 끝까지 사랑과 관심 쏟으라 당부



영혼구원을 향한 전도 대축제
연세중앙교회는 10월 30일(주일) 담임목사와 전 성도가 하나가 되어 준비한 전도 대축제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예배는 교회의 회기가 바뀌는 11월을 앞두고 올해 마지막 전도 축제로, 성도들의 초청을 받아 교회를 찾은 4000여 명이 복음을 듣고 2131명이 결신하며 주님과 영적인 축복의 만남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 됐다. 처음 연세중앙교회를 찾은 모든 이들에게 교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선물과 중식이 제공됐다. 이날 설교가 시작되기 전에는 특별 찬양무대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는데 복음가수 임영애, 이영화 집사와 아시아 3대 테너 중 한 사람으로 알려진 윤석진 교수가 나와 하나님께 찬양을 드려 처음 교회에 나온 초청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예수 믿고 천국을 소유하라
이날 윤석전목사는 누가복음 16:19~31절 말씀으로 ‘영혼의 때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우리 인간이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고, 그 수명이 끝나면 영혼은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설교했다. 대성전 1, 2층을 가득 메운 초청자들과 기존 성도들은 인간의 현실을 성경의 말씀을 통해 정확히 지적하는 설교 말씀에 여러 차례 박수갈채를 보내며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윤석전 목사는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사로의 손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라는 한 부자의 지옥에서의 절규가 당신의 절규가 되면 어떻게 하겠는가?” 라며 애끓는 심정으로 말씀을 전했고, “생명 있을 때 예수 믿고 천국을 소유하라. 지금이 바로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다" 라며 초청자들이 결단하고 예수 믿기를 애절하게 권했다.
한편 설교를 마친 윤 목사는 “결신한 사람들이 반석 같은 믿음을 갖게 될 때까지 부모의 심정으로 끝까지 관심과 사랑을 쏟아줄 것”을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전 성도가 구령의 열정으로 뜨거웠던 영적 축제
이날 초청주일을 맞이하는 교회의 분위기는 너 나 할 것 없이 뜨거웠다. 매일 저녁과 새벽기도회, 그리고 주일날 전 성도가 참여하는 ‘기도한마당’ 등 공식적인 총 기도시간만도 60시간이 넘었고, 한 달 전부터 남녀노소 할 것 없는 성도들이 마치 초대교회 사도들처럼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가정, 직장, 이웃에게 전도하기를 힘썼다. ‘한 사람이라도 초청해서 복음을 듣게 하고, 예수를 믿게 해야겠다’는 믿음의 결단과 소원들이 가정마다 구역마다 기관마다 전 교회를 전도의 분위기로 물들였다.
한 성도는 “많은 이들이 구원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초청주일과 같이 우리 전 성도가 하나님께서 새 성전을 허락하시며 우리에게 맡긴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의 사명을 끊임없이 불태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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