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손에 땀을 쥐게했던 열기...

등록날짜 [ 2006-08-01 11:45:11 ]

각 기관의 응원도 참가자들의 열기만큼 뜨거워


7월 16일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는 ‘제3회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를 위한 독특한 무대가 설치됐다. 무대 중앙에는 금색의 커다란 종이 매달렸고, 무대 뒤편에는 제1대(이경자), 제2대(최정기, 노경아, 류혜진) 골든벨의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3시 30분 유아유치부, 주일학교, 중등부, 고등부, 1청년회, 2청년회, 3청년회, 남전도회, 여전도회, 성가대 등 10개 기관에서 출연한 100명의 참가자들이 무대 위에 자리를 잡았다.


각 기관 응원단들도 참가자들 열기만큼 뜨거웠다. 색색의 풍선과 다양한 응원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막대 풍선들의 ‘짝짝짝' 응원은 성전 안에 모인 모든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성경 [누가복음]을 중심으로 출제된 30문제가 하나씩 공개됐다. 한 문제가 끝날 때마다 선수들과 응원단의 희비가 엇갈렸다. 골든벨을 향해 달리는 선수들의 성적은 생각보다 뛰어났다. 문제를 못 맞추고 떨어져 패자부활 문제를 애타게 기다리던 선수들에게는 결국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마지막 골든벨을 울릴 30번 문제를 푼 선수들은 6명. 이들 6명 선수들을 놓고 왕중왕을 뽑기 위한 문제들이 출제되기 시작했다. 왕중왕전 5번째 문제부터는 2명의 주일학교 교사 최미숙, 성정숙 선수만이 남았고, 응원하는 성도들의 가슴까지 조마조마하게 만들며 스릴을 더했다. 마침내 제3회 골든벨의 영예는 주일학교 성정숙 교사에게 돌아갔고, 부상인 마티즈 자동차의 열쇠도 주인을 찾았다.
전 성도가 하나님 말씀을 더 많이 읽고, 알고, 지키는 일에 더욱 힘쓰고자 진행된 ‘제3회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는 2007년 성령감림절에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진행될 제4회 대회를 기약하며 아쉬운 막을 내렸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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