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의 발걸음 분주...풍성한 결실로
초청승락서 활용, 두부전도 등 이색 전도방법 다양

등록날짜 [ 2007-05-07 13:42:14 ]

2천4백여명 초청, 1천4백여 명 예수 믿기로 결신


지난 4월 29일(주일) 10시 30분 ‘이웃초청예수사랑큰잔치’가 전 성도의 관심과 기도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성도들의 초청을 받아 교회를 찾은 이는 2,400명, 복음을 듣고 1,400명이 결신하며 주님과 영적인 축복의 만남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 됐다.
설교가 시작되기 전에는 그로리아예수찬양선교단의 찬양과 복음가수 장유순 성도가 하나님께 찬양을 드려 초청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누가복음 16장19~31절 말씀으로 교회에 초청되어 온 이들에게 우리 인간이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고, 그 수명이 끝나면 영혼은 어디로 갈 것인가를 자세히 설교했다.
대성전 1, 2층을 가득 메운 초청자들과 기존 성도들은 인간의 삶과 영혼의 때에 있을 천국과 지옥에 대한 설교 말씀를 경청했다. 윤 목사는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사로의 손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라는 한 부자의 지옥에서의 절규가 당신의 절규가 되면 어떻게 하겠는가?” 라며 애끓는 심정으로 말씀을 전했고, “생명 있을 때 예수 믿고 천국을 소유하라. 지금이 바로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다” 라며 초청자들이 결단하고 예수 믿기를 애절하게 권했다. 한편 설교를 마친 윤 목사는 “결신한 사람들이 반석 같은 믿음을 갖게 될 때까지 부모의 심정으로 관심과 사랑을 쏟아줄 것”을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초청잔치를 위해서 행사조직이 임명되면서부터 매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비전센터 요한 성전에서 전성도 기도모임이 이어졌고, 지난 3월 24일에는 전도협회 회장 김종수 목사를 초청해 전도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줄 수 있도록 교회에서는 초청승낙서를 기관에 제공하였고, 각 기관에서는 기관장과 전도부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6,500명의 초청승낙을 받았다. ‘따끈따끈한 두부 받아가세요. 티슈 받아가세요. 차 한 잔 드세요.’등 동네 골목을 누비며 친근감 있게 이웃에게 다가가는 전도도 눈에 띄었다.
평소 전도를 어렵게만 느꼈던 성도들이 초청승낙서를 받는 방법으로 쉽게 전도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말을 전해들은 안상선 연합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성도들의 전도에 대한 열정을 회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연석회의에서 매주일 성도들이 초청승낙서를 사용해 전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물 또한 매주 준비될 예정”이라고 말을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1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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