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써주신 하나님께 온 몸으로 찬양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축제의 시간 가져

등록날짜 [ 2008-12-16 11:06:56 ]


“호흡 있는 자마다 찬양” 글로리아·시온 연합성가대 600여 명 대합창


한 해를 마감하면서 써주신 하나님께 각 기관에서 결산감사예배로 영광을 돌렸다.
11월 30일 오후 4시 예루살렘성전에서는 장년부 글로리아 성가대와 청년부 시온성가대의 연합결산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땅에 지어진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음을 기억하게 하는 영상에 뒤이어, 성가대 관현악단의 서곡 ‘찬양하라’로 찬양의 포문을 열었다. ‘영광’ ‘기쁜 찬양드리세' ‘축복’‘구원의 이름 예수’ ‘할렐루야'가 관현악단을 포함한 600여 성가대원의 풍성한 찬양이 대성전에 울려 퍼졌다.
박현재 교수를 비롯한 우리교회 성악가들의 중창과 협연 또한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자리를 더욱 빛나게 했고, 지휘에는 윤승업, 정현수 교수가 함께했다.
소프라노 조정선 교수, 바리톤 임청균 교수 등 우리 교인들로 이루어진 성악가들의 협연은 결산 감사예배의 풍성함을 한층 더했다.
하나님께 올려드린 이번 감사예배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곡인 헨델의 ‘할렐루야’였다. 전 성도가 기립하여 기쁨과 감격에 가득차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윤석전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시편 150편 1~6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만 겨냥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기 위한 것”임을 재인식시키며 그 뜻과 창조의 섭리에 맞게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전 성도들과 성가대원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그 뜻과 섭리대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성가대석과 강단을 가득 메운 성가대원의 모습이었다. 지난 6월 상반기 성가대 감사예배 때 350여 명이었던 성가대원들이 이번 결산예배 때에는 두 배로 늘어 성가대의 부흥이 주목 받았다. ‘악보 없는 성가대’, ‘감사의 눈물로 찬양하는 성가대’, ‘기도하는 성가대’라는 애칭에 걸맞게 연세중앙교회 성가대는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올려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김아름 기자




남전도회와 여전도회, 청년회와 대학선교회는 지난 11월 23일 저녁 예루살렘성전에서 2008년을 값지게 써주신 하나님께 연합결산감사예배를 드렸다.
윤석전 목사는 고린도전서 4장 1~2절을 본문으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제목하에 2008년 한 해 동안 수고한 성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자는 충성하는 자이며 신부의 믿음으로 금의환향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흰돌산수양관 충성 등 어느 교회에서도 해낼 수 없는 엄청난 일을 해낸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결산감사예배 전 축하행사에서는 각 기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성도들이 함께 은혜받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32남전도회의 은혜로운 찬양, 풍성한 청년회의 신나는 댄싱, 충성된 청년회의 신부의 믿음을 상징한 웨딩드레스 패션쇼에 이어 대학선교회의 퍼포먼스, 64여전도회의 치어댄스 등 한 해 동안 충성으로 값진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다.
특히 대학선교회의 작품은 미혹의 영에게 속는 인간의 처절한 연약함과 주님의 대속하심의 은혜를 댄스와 연기를 접목한 새로운 장르로 선보여 신선한 충격을 주었으며 마지막 주님의 대속하심의 반전은 성도들의 심장을 울리기에 충분하였다.
또한, 64여전도회에서 준비한 치어댄스에서는 아줌마부대의 하나님을 향한 발랄한 ‘끼’를 선보였고, 임산부들이 함께 출연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모습이 더욱 은혜를 더했다. 이 모든 축하행사는 12월 7일 주일 저녁예배에 앙코르 공연을 하였다.
/황연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14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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