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은혜가 크기에 전도합니다”
우수전도자 19명에 ‘전도상’ 시상

등록날짜 [ 2019-03-21 16:54:52 ]


<사진설명> 새가족 5명 이상이 3개월 이상 꾸준히 예배에 나오면 전도자에게 수여하는 영광스러운 ‘전도상’. 윤석전 목사가 수상자 19명에게 상장과 붓글씨 성경책을 수여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지난 3월 10일(주일) 우수 전도자 19명이 전도상을 받았다. 전도상은 새가족 5명이 3개월 이상 주일예배에 빠짐없이 출석해 교회에 정착한 이가 5명 이상인 전도자가 대상이다. 이날 전도상 수상자는 남전도회 12명, 여전도회 5명, 해외선교국 2명 모두 19명이다.


그중 김귀상 집사(33남전도회)는 9명, 권순옥 집사(여전도회 전도실)는 8명을 정착시켜 담임목사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붓글씨 성경책을 전했다. 김창호 집사(9남전도회), 최학수 협력안수집사(14남전도회)는 각각 7명을 정착시켰다. 6명을 정착시킨 이권익 집사(15남전도회)는 매년 한 차례 전도상을 받아 이번에 5번째 수상했다.


김귀상 집사는 “전도할 때 내가 포기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어떤 사람을 만나도 ‘과연 이런 사람이 예수를 믿을 수 있을까?’라는 내 생각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일하실 주님만 바라보고 전도했다”고 자신만의 구령의 열정을 전하고 “내가 전도한 이가 천국 갈 믿음을 가지고 교회에 완전히 정착할 때까지 섬겨야 하기에 기도할 때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예수님의 심정을 구한다”고 전도자의 간절한 기도 자세를 소개하며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렸다.


6명을 정착시켜 전도상을 받은 우병조 안수집사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친구에게 복음을 전했지만 더 분명하게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 붙들고 회개하도록 하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기회를 놓치면 그 영혼 지옥 간다는 생각을 갖고 더 적극적으로 전도하리라 다짐했다”며 전도 각오를 다졌다.


전도상 시상은 많은 사람을 전도했다고 자랑하라는 것이 아니요,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에 감사해 전도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시고 능력 주신 주님께 영광 돌리고, 전도자에게는 더 큰 전도의 힘을, 성도에게는 구령 열정에 도전을 받게 하기 위해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  


/김찬미 기자


▣ 전도상 수상자
▶김귀상 집사(33남) 9명
▶권순옥 집사(전도실) 8명
▶김창호1 집사(9남)·최학수 안수집사(14남) 이상 7명
▶우병조 안수집사(5남)·이권익 집사(15남)·이은교 집사(49남)·김경선 집사(76여) 6명
▶김정윤1 집사(섬김실)·이강용 집사(섬김실)·이성범 집사(섬김실)·조철원 안수집사(5남)
이수학 집사(9남)·김용걸 집사(10남)·정용권 집사(40남)·강희자1 성도(43여)
맹선희 집사(70여)·임금옥1 집사(해외선교국)·김화자3 권사(해외선교국) 5명

위 글은 교회신문 <61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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