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때 행복하도록 예수 믿고 구원 받으라 外
상반기 예수사랑큰잔치 성료

등록날짜 [ 2019-05-08 16:56:09 ]

교회 전 부서 하나되어 작정 기도

가족·친척·지인 등 전도·정착 힘써

교회 온 1958명 예수님 영접 결신

비신자 있는 한 영원한 개척 교회



연세중앙교회 상반기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에 초청받은 지역주민 수천 명이 성도석과 찬양대석에 빼곡히 앉아 있다. 이날 예수 복음을 들은 후 1958명이 예수 믿고 신앙생활 하겠다고 작정했다. /김영진 기자

 

2019년 상반기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가 428(주일) 2부예배(오전 10)와 청년예배인 3부예배(오후1230)시간에 열렸다. 연세중앙교회는 예수를 알지 못해 죄 아래 살다 지옥 가는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이웃·친지·지역주민 수천 명을 초청해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이웃초청 큰잔치를 연다.


이를 위해 총력전도주일 두 달 전에 대회장과 충성 조직을 임명했다. 교회 전 부서는 주일마다 전도 목표를 점검해 예배 초청과 영혼 구원에 마음을 쏟았다. 또 지난 주일부터 시작한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에서도 비신자 초청을 목표로 기도하고 전도대상자들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신앙생활을 결신하도록 간구했다. 주중에 봄비가 내렸지만 주일에는 날씨가 쾌적했고, 교회 전체에 빨갛고 하얀 철쭉꽃이 만발해 지역주민을 반갑게 맞았다.


총력전도주일 당일 2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예루살렘성전에 모인 초청자들에게 누가복음 1619~31절을 본문 삼아 지옥만은 절대 가지 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창조하실 때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드신 후 흙으로 육체를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영적 존재로 창조하셨다(1:1~2:7)”칠팔십 년이란 유한한 육신의 때(90:10)를 마치면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9:27)라는 말씀처럼 영혼의 때를 맞아 하나님께 심판받는데 영원히 사는 영혼이야말로 내 실체요 본질이니, 영혼의 때가 행복하도록 육신이 있을 때 예수 믿고 구원받으라고 당부했다.


이어 칠팔십 년 잠깐 사는 인생은 과연 어디서 왔고, 무엇 때문에 살고, 최후에 어디로 가는가, 우리 교회가 여러분을 초청한 이유는 사람을 모아 세력을 과시하려는 것이 아니라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함께 살자고 호소하기 위해서다라며 하나님의 것으로 살면서도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모르는 어리석음으로 망하지 말고,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육신의 때를 반드시 살아 천국 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애타게 설교했다.


윤석전 목사는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6:23)이라고 했는데 본문 속 부자(富者)가 참혹한 지옥에서 물 한 방울 얻지 못하고 영원히 고통당하는 것은 아담 이래 유전된 원죄와 자신이 저지른 자범죄의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인류의 절망적인 영적 처지를 해결해 주시려고 무죄한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보내셔서 인간의 죗값을 십자가에 피 흘려 대신 갚게 하시고 인류에게 참된 해방을 주셨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윤 목사가 이 사실을 믿고 예수께 죄를 회개하면 우리는 죄와 저주와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는다, 거지 나사로가 육신의 때는 고생했어도 영혼의 때를 준비했기에 낙원에서 행복한 것처럼 우리도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 믿는 영원한 대책을 세워 우리 모두 천국에 같이 가자, 천국 가기를 원하는 사람을 손을 들라고 애타게 전하자 초청자들도 아멘하고 손을 들면서 기쁨으로 화답했다.


교회를 찾은 초청자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죗값을 십자가에 피 흘려 대신 지셨다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 예수 믿고 신앙생활 하기로 결신했다. 이날 1958명이 예수를 믿겠다고 작정해 올해 428(주일)까지 우리 교회에 등록한 이는 총 4603명이다.


연세중앙교회는 총력전도주일 초청에 응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54()에도 지역주민초청 한마음잔치를 열어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죽어 가는 영혼들을 살리고자 기도하고 있다. ‘불신자가 있는 한 영원한 개척교회인 연세중앙교회가 전하는 구원의 소식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 영혼 구원하는 데 우리 모든 성도를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태영 기자



은혜로운 문화공연에 마음 문 활짝


연세중앙교회는 총력전도주일을 맞아 문화 공연을 준비해 교회에 처음 온 초청자들이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듣도록 은혜로운 행사를 기획했다.


주일 2부예배에는 오전 10시부터 안미라 자매가 사회를 맡아 초청한 이웃을 환영하는 문화 공연을 30여 분 동안 진행했다.


초등부 요셉학년(초등1·2) 10명이 은혜일세한국무용을 선보였고, 야곱학년(초등3·4) 10명이 룩엣미(Look at me)’ ‘구원열차’ ‘예수님이 좋아찬양에 맞춰 귀여운 율동을 펼쳤다. 청년회 댄스팀 11명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곡에 맞춰 은혜로운 댄스로 초청자들을 축복했고, 바이올리니스트 박은혜 자매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진실하게 연주해 예루살렘성전에 앉은 초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청년회는 오후 1230분부터 안디옥성전에서 연극 <버스>1시간 동안 상연했다. 주인공 지훈(강태일 분)은 아내(박혜빈 분) 사후 어린 아들과 지방에 내려와 버스운전사로 새 인생을 시작하는데 운행 첫날, 버스 브레이크 고장 탓에 위기에 처한다. 비탈길을 내달리는 버스를 멈추기 위해 지훈은 길가에 서 있던 자기 아이를 들이받는다. 불과 수 초뿐인 선택의 기로에서 지훈은 독생자를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떠올리며 아들 대신 수많은 승객의 목숨을 선택한다.


초청자들은 인류를 구원하고자 아들을 내어 준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십자가 사건을 생생하게 전달받아 그 초월적인 사랑 앞에 숙연해졌다. 또 그 위대한 사랑을 받은 당사자가 자신임을 깨닫고 주님 사랑에 감격했다. 문화 공연을 통해 예수 복음을 받아들일 마음 문을 활짝 열어 주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조영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23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