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전 성도가 모여 성탄절 감사 찬양 올려 드린다

등록날짜 [ 2019-12-09 19:28:22 ]


<사진설명> 지난해 성탄절에 올려 드린 전 성도 성탄 감사 찬양.


‘오 거룩한 밤’등 5곡 한 달 전부터 연습
성탄이 주는 메시지 깊게 새겨야


■ 기독교 한국침례회 연세중앙교회(담임목사 윤석전, 서울시 구로구 궁동)는 오는 12월 25일(수) 성탄절 오후 3시30분 전 성도가 예루살렘성전에 모여 인류를 죄의 저주와 지옥에서 건지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찬양을 불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예정이다. 이날 전 성도 찬양대는 턱시도 정장(형제)과 흰 셔츠에 빨간 타이(자매)로 의상을 맞춰 입고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성도가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를 찬양할 것이다. 특히 교회복지실 소속 농아 성도들도 찬양의 자리에 함께해 수화로 찬양하며 모든 성도가 하나 되어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이를 위해 지난 11월 3일(주일)부터 유아유치부 어린이에서 경로실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성도가 매 주일 저녁 1시간씩 찬양 연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부를 찬송가는 ‘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CCM ‘십자가의 전달자’ ‘하늘 가는 밝은 길이’ ‘영광송·할렐루야 왕께 영광’ 모두 5곡이다. 이와 함께 연세중앙교회 연합찬양대와 글로리아선교단 순서를 포함해 모두 9곡을 성탄절에 올려 드린다. 지휘는 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윤승업 집사(목원대 관현악과 교수, 연세중앙교회 상임지휘자)가 맡고 연세중앙교회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 연세중앙교회는 2012년 5000명 찬양대에 이어, 2013년과 2014년에는 1만 명 찬양대, 2015년부터는 전 성도가 한 자리에서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우리를 죄와 저주와 멸망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사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 “사천은 다윗의 찬송하기 위하여 지은 악기로 여호와를 찬송하는 자라”(대상23:5).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담임목사는 33년 전 교회 개척 당시부터 다윗이 올려 드린 찬양에 큰 도전을 받아 5000명 찬양대를 선포했다.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우리는 다윗보다 더 하나님을 더욱 기쁘시게 하는 찬양을 올려 드려야 마땅하다는 생각에서다. 그 응답으로 2012년 5000명 찬양대가 실현됐다. 2013년 성탄절부터는 5000명 찬양대에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의 아쉬움이 더해져 곱절인 성도 1만 명이 예수의 성탄을 한자리에서 찬양했다. 또 2015년부터는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리자는 취지로 전 성도가 성탄하신 예수께 향유와 옥합을 드림같이 찬양으로 마음을 올려 드린다.


■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할 어린양으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날이다. 2000년 전, 하나님께서 하나뿐인 아들을 이 땅에 보낼 때는 가장 천한 모습으로 가장 낮은 곳에 보내어 사람들이 구세주의 탄생을 알지 못했지만, 수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과 그가 온 인류의 죗값을 갚으러 오신 메시아라는 사실을 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알 수 있는 은혜의 시대를 사는 것과 복음 들을 기회를 주시고 믿음 주신 주님께 감사함으로 찬양할 사명이 있다.


■ 지금의 성탄절은 거룩한 의미가 퇴색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공인 날이 아니라 산타의 날, 좋은 음식을 먹고 선물을 나누며,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전락했다. 이 세상에 가장 낮은 모습으로 성탄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 성탄이 온 인류에 전하는 메시지를 깊게 새기는 성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65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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