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자원해 충성하는 자를 기쁘게 쓰신다
지난 15일 전 직분자 감사예배 드려

등록날짜 [ 2019-12-24 17:26:09 ]

윤석전 목사 맡은 자가 구할 것은
충성이니 구원받은 은혜 감사해
주님 일에 기쁨으로 충성하라당부



<사진설명> 전 직분자 감사예배  지난 12월 15일(주일) 4부예배에서 연세중앙교회 직분자들이 새 회계연도 시작을 맞아 직분자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있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은혜받은 자답게 자원해 충성하는 것이 직분 맡은 자의 자세”라고 설교했다. 


연세중앙교회는 12월 15일(주일) 4부예배에 ‘전 직분자 감사예배’를 드렸다. 새 회계연도인 2020년에 임명받은 모든 직분자가 올바른 직분관을 가지고 하나님과 교회 앞에 충성하겠다고 다짐하고 직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예배를 드렸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자원하여 섬기는 종’(출21:1~6)이라는 제목으로 “주님이 쓰시는 사람이 직분자인 만큼 맡은 자가 구할 것은 충성이니 하나님의 일에 충성해 유익을 내는 한 해를 만들자”고 새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이들에게 당부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이 나를 간섭하지 않으신다면 나는 사생아 일지도 모른다, 내가 기도하지 않아도, 전도하지 않아도, 교회와 성도를 섬기지 않아도 하나님이 나를 간섭하지 않으시고 내게 무관심한 채 두고 보신다면 내가 직분받은 자인가 돌아보아야 한다”면서 “싫증과 나태는 주님 일에 최고 방해꾼이니 우리는 주를 떠나서는 살 수 없다는 마음 안고 자원해서 충성스러운 종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주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내 죗값을 대신해 죽어주셔서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처지인 나를 구원해 주셨으니 감당 못할 은혜를 주님께 받은 것이다, 그래서 나도 목회를 자원해서 하고, 주를 위한 고생도 좋아서 한다”면서 “억지가 아니라, 맡겨주셔서가 아니라, 나는 자유자요 은혜의 종이기에 주님께 받은 자유를 ‘당신의 종이 되겠다’라며 주를 위해 은혜받은 자답게 목숨도 아끼지 않고 충성하는 것이 직분 맡은 자의 자세”라고 전했다.


또 윤석전 목사는 “육신으로는 불가능한 상태로 인도 성회를 출발할 때 우리 성도들이 목사를 안쓰러워하며 ‘주님이 하십니다’라고 말하고 눈물로 중보기도 해 주었을 때 인도 성회에서 현대 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질병이 치유되고 예수를 믿는 이적의 역사가 일어났듯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기도하여 극복하고 ‘주님이 하셨습니다’ 고백하는 직분자가 되자”며 “직분을 맡은 자는 반드시 마귀의 궤계를 이길 주님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우리를 믿고 직분을 맡겨 주셨으니 맡기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직분자가 되고, 맡겨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충성하자”고 간곡히 당부했다.


이날 예배를 드린 직분자들은 구원받은 감사를 회복하고 새 회계연도에 자원해 충성하겠다고 다짐했다.


2020년에는 연세중앙교회 성도 모두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분명히 깨달아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직분 감당하기를 기대한다. 새로 임명받은 직분자들이 담당한 회원들을 주님처럼 섬겨 함께 천국 갈 수 있도록 육신의 때에 죽도록 충성하고 영혼의 때에 풍성하게 거두는 성령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5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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