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 하나님이 쓰실 큰 인물로 성장하길 당부

등록날짜 [ 2020-02-27 16:05:44 ]


<사진설명>교육장학국은 교회와 나라의 미래인 학생 3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격려했다. 윤석전 목사와 장학국장 김영창 집사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에게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문구 기자


교육장학국, 초등~대학생 34명에게
상반기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
신앙 모범되고 성적 우수 학생들 격려
하반기엔 효도장학금 줄 것도 제안


연세중앙교회 교육장학국은 2월 16일(주일) 4부예배 전, 가정생활과 교회생활에 모범이 되고 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해 격려했다. 초등부 19명, 중등부 5명, 고등부 5명, 대학부 5명 모두 34명에게 윤석전 담임목사가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김영창 교육장학국장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하나님께서 교육장학국 후원자들을 감동해 장학금을 마련해 격려하는 만큼 장학생들은 하나님이 쓰실 인물로 성장해 교회와 사회에서 큰일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하반기에는 효도장학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장학생으로 뽑힌 대학청년회 이재호 형제(건국대)는 “주님께서 힘들 때마다 위로해 주시고 인도해 주셔서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며, 격려해 주신 담임목사님과 성도께도 감사한다”며 “청년기에 믿음을 키워 주님 일에 쓰임받고 싶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중등부 유지혜 학생(15, 오남중)은 “서울의대에 진학해 소아과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중학생 시절에 신앙적으로나 지식적으로 크게 성장해 주님 주신 비전도 일구고 전도 일꾼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학생 선발 기준은 초등부는 예배에 꾸준히 참석하는 새가족 어린이, 중·고등부는 교회학교 부장과 담당교사의 추천, 대학청년회는 부 활동과 학교 성적을 종합해 고려하는 방식을 따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새가족 어린이의 비신자 부모 16명이 예배에 초청돼 4부예배를 함께 드렸다.


교육장학국은 하반기에도 신앙생활을 잘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해 주님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든든히 뒷받침하려 한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교회생활뿐만 아니라 가정생활과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여 교회와 나라의 일꾼들로 성장하길 바란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오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6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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