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구주 예수님의 사랑 나눔’ 진행

등록날짜 [ 2021-12-08 15:49:53 ]

연세중앙교회 실천목회연구원 후원

예수의 맛을 내는 목회하기를 당부



<사진설명> 지난 11월 25일(목) 연세중앙교회 안디옥성전에서 열린 ‘내 구주 예수님의 사랑 나눔’ 행사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지금 한국 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2021년 10월 14일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대표 김진홍 목사·김승규 장로, 이하 예자연)의 기자회견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지난 22개월) 동안 교회 1만여 곳이 문을 닫았고, 성도 150만 명 정도가 교회를 떠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날로 어려워지는 목회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이 맡겨 주신 사역의 현장에서 오직 예수의 구령의 열정으로 복음 증거에 힘쓰는 목회자들을 초청해 구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지난 11월 25일(목) 연세중앙교회 안디옥성전에서 국내 목회자를 대상으로 ‘내 구주 예수님의 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다.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담임목사는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지구촌 130여 국 목회자를 대상으로 ‘실천목회연구원과 사모대학’ 세미나를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랑 나눔 행사는 실천목회연구원 세미나에 참가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교회를 물심양면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예수생애부흥사회(총재 윤석전 목사)’가 주최하고, ‘연세중앙교회’,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과 사모대학’이 예수님의 사랑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예수의 맛을 내는 목회하길 당부

이날 사랑 나눔 행사에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담임목사는 ‘변치 않는 소금의 맛’(마5:13~16)이라는 제목으로 사랑의 당부를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예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마5:13)라고 하셨고 소금의 맛은 곧 예수의 맛이니,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고 죄인을 회개하게 하신 것처럼 ‘너희도 가서 내가 한 일을 하라, 나보다 더 큰 일을 하라, 예수의 맛을 내라’(요14:12)며 당부하신 것”이라며 “목회나 신앙생활 하는 기준은 오직 성경 말씀이니 성경대로 목회하고 순종해야 예수의 맛이 날 것이며, 목회자가 주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성도들을 섬기고 목양할 능력이 없어 주님 일을 더 잘해 내지 못했다면 누구보다 주님께서 안타까워하실 것이니 내 구주 예수님께서 맡긴 사명을 더 잘 감당하고자 하는 아쉬움과 애타는 주님 심정으로 목회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 장기화로 전 세계가 고통받는 시기이지만, 목회자는 주님 심정을 가지고 성도를 섬기고 교회를 향한 악한 마귀 권세의 미혹을 이겨 내기 위해 어느 때보다 더 간절하게 기도하고, 말씀과 성령 충만 그리고 구령의 열정으로 영적 무장해야 하는 절실한 시기”라며 “인류 구원을 바라신 예수님께서 지옥 가는 영혼을 애타 하시면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신 것처럼 주님께 복음 전도 사명을 부여받은 목회자들도 죄 아래 살다 멸망을 향해 가는 이들을 바라보며 애타는 주님 심정으로 전도하고 목회해야 할 것이고, 음부의 권세에서, 질병에서, 악한 귀신에게서 영혼을 이끌어 내서 살리는 예수의 맛을 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설교 말씀을 듣는 목회자들의 간절한 사모함과 영적 갈망에 따라 1시간 30분이 넘도록 주님 심정을 애타게 전하면서 설교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가난한 한 과부가 자신이 가진 생활비 전부인 두렙 돈(막12:42)을 드린 것처럼 실천목회연구원을 수강하는 목회자들도 동일하게 어려운 형편에서 주님의 동역자들이 목회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사랑을 전한 것이니 귀하게 받아주시라”며 “예수 맛을 내는 목회자, 예수의 맛을 내어 영혼 구원하는 교회 되기를 소망한다”고 축복했다.


방역 사항 철저히 지키며 진행

이날 설교에 앞서 조만식 목사(대산교회)가 실천목회연구원을 수강하면서 목회할 생명을 얻은 간증을 전했다. 조만식 목사는 “실천목회연구원 강의에서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 ‘목회는 성도를 변화시키는 것’, ‘설교는 회개하게 하는 것’이라는 애타는 당부를 듣고 목회 방향도, 설교 방향도 이전과 완전히 달라졌다”라며 “죄 아래 살면서 멸망을 향해 가는 것조차 모르는 이들을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변화시키고 회개하도록 하는 데 마음 쏟고 있다”며 실천목회연구원 수강 이후 주님 주신 사랑으로 목회하고 있다는 감격스러운 소감도 전했다.


또 예수생애부흥사회 대표회장 변임수 목사(선린교회)가 사회를 맡아 ‘내 구주 예수님의 사랑 나눔’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지원금을 전달한 후 예수생애부흥사회를 소개했다. 변임수 목사는 “예수생애부흥사회는 ‘예수 피의 정신으로, 구령의 열정으로’라는 표어 아래 국내외 영혼 구원의 사명을 수행하고자 설립되었다”며 “주님께서 주신 복음 전도 사명을 위해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구령의 열정으로 국내 교회를 찾아가 사례 없이 부흥성회를 인도하며 오늘의 사역까지 이르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안전거리 3m를 유지하면서 대화나 접촉 없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행사에 참석하는 데 집중했다. 안디옥성전 입장 전 문진표를 작성한 후 개인 바코드가 있는 임시 출입증을 발급받았고, 이후 ▲전신 소독기 통과 ▲바코드 신원 확인 ▲발열 확인(열화상 카메라 통과) ▲손 소독을 거쳐 입장했다. 예수생애부흥사회와 연세중앙교회 그리고 실천목회연구원과 사모대학을 써 주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2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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