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달란트 페스티벌] “달란트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우리 교회를 써주신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등록날짜 [ 2023-03-29 12:22:53 ]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3월 19일(주일) 오후 3시 30분부터 40분 동안 교회설립 기념문화행사로 ‘2023 달란트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날 연세가족들은 어린아이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부서별 대표들이 예루살렘성전 강단에 나와 사물놀이, 율동, 워십, 무언극, 댄싱 등을 선보이며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최고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렸다. 행사국(김영민 국장)은 본 행사에 앞서 부서별 예선전과 리허설을 거듭 진행하며 37년간 우리 교회를 영혼 구원에 써주신 하나님께 최상의 작품을 올려 드리고자 마음을 쏟았고, 부서별 대표들도 몇 달 전부터 기도하고 연습하며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몸과 마음을 다 쏟아 값지게 사용하고자 애썼다.


<사진설명> 사회를 맡은 안미라 아나운서




■ 삼도사물놀이-중·고등부 연합

“찬양하세 찬양하세 주 하나님 찬양하세/ 변함없는 예수 사랑 감사하여 찬양하세/ 거저받은 예수 사랑 온 세상에 전파하여/ 예수 믿고 구원받아 영혼의 때 준비하세!”


안미라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한 이날 첫 순서에서 우리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이 믿음의 사설(辭說)을 힘 있게 외치며 ‘삼도사물놀이’의 흥겨운 가락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지인들에게 초청받아 우리 교회에 처음 온 이들도 전통악기 연주를 들으며 마음 문이 열렸고, 복음 전도에 사용하시려는 주님의 은혜로 우리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이 교회설립기념 문화행사의 문을 힘 있게 열었다.


삼도사물놀이를 지도한 중등부 장은주 교사는 “이번 ‘달란트 페스티벌’을 앞두고 학생들이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이모저모 분주했으나, 학생들 각자가 지난 37년간 영혼 구원에 우리 교회를 써 주신 주님께 최고의 찬양을 올려 드리려는 복된 가치를 알고 있어 주중에도 자기들끼리 모여 자원해 연습하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연습에 열중하느라 손에 피가 나고 물집도 여러 개 생기고 손가락에 붙인 밴드도 나날이 늘어나곤 했는데, 전통 악기로 찬양하는 일을 통해 신앙생활 할 힘을 얻고 복된 문화행사의 첫 순서를 담당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주님이 일하심을 간증했다.


이어 장은주 교사는 연습 기간 내내 학생들에게 “하나님께서 너희를 쓰시기 위해 부르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으니 교만하지 말라. 몇 달 동안 이어 온 연습은 힘들겠지만 그 많은 사람 중에 너희를 택하셔서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자리에 앉혀 주시는 것을 감사하자”라고 독려했다며, “사춘기 아이들은 어느 순간 하나님을 향한 충성을 남들에게 보이는 자랑거리로 여길 수 있기에 지난 몇 달 동안 연습하면서 겸손할 것을 거듭 당부했고, 진실하게 기도하는 데 힘쓰자 주님께 쓰임받을 수 있었다”라고 복된 문화행사에 참여한 감사 고백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중·고등부 학생들이 ‘삼도사물놀이’의 흥겨운 가락을 주님께 올려 드리고 있다. 강문구 기자



■ 은혜일세-초등부 요셉학년

이어 초등부 1~2학년(요셉학년) 어린이 10명이 민요풍 찬양 ‘은혜일세’에 맞춰 깜찍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이 예루살렘성전에 모인 연세가족들의 마음 문을 활짝 열어 주었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어린이들은 주님께 올려 드리는 율동을 예수님께 받은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이라 여기며 연습 때마다 진실하게 기도했고 가정에서도 성실하게 연습하며 행사 당일에도 최고의 찬양과 율동을 올려 드리려고 했다.


지도를 담당한 요셉학년 전한나 교사는 “8세, 9세 아직 어린 아이들이기에 청장년들처럼 연습 시간을 오래 이어 갈 수 없는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아이들이 최고의 찬양과 율동을 주님께 올려 드리도록 집중해 가르친 듯하다”라며 “연습하는 동안 아픈 아이들도 있었고, 가족모임으로 연습에 빠지는 일도 있었으나 ‘주님 일을 최우선 하자!’,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주님만 사랑하여 찬양하고 율동하자!’라고 당부하며 주님 은혜로 연습을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한나 교사는 “행사를 앞두고 한 어린이가 감기 기운이 있어 힘들어했는데 합심해 기도했더니 몸이 아프던 것도 해결받았다. 주님이 하신 일”이라고 간증하며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께 ‘은혜일세’ 율동으로 영광 올려 드릴 기회를 얻어 감사했고, 찬양 무대가 끝나고 돌아와 아이들과 ‘연습부터 무대에 이르기까지 주님 은혜로 찬양하고 율동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고 기도를 드렸다”라며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요셉학년(초등1·2) 어린이들이 민요풍 찬양 ‘은혜일세’에 맞춰 깜찍한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 나는야 행복한 사람-초등부 야곱·이삭학년

초등부 3~6학년(야곱·이삭학년) 어린이 13명은 ‘나는야 행복한 사람’ 곡에 맞춰 절도 있는 치어리더 댄싱으로 큰 감동을 주었다. 군무 특성상 한 사람의 동작이 틀리거나 자리가 어긋나도 전체 질서가 무너지는데, 초등부 어린이들은 지난 몇 달 동안 열심히 연습하면서 달란트 페스티벌 당일에는 팔 높이나 손끝 처리 등을 정확하게 맞추어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안무 중간에 텀블링 동작도 들어가는 등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질서 있는 워십을 올려 드리고자 13명이 호흡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


야곱학년 황인선 교사(워십반)는 “행사국의 요청으로 치어리더 댄싱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우리 교회 과거 행사 영상을 찾아보면서 교회설립기념 문화행사에 어울리는 치어리더 댄싱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치어리더 안무 특성상 워낙 체력 소모가 많다 보니 어린이들이 연습할 때마다 지치거나 다치는 일도 있었지만, 아이들 마음 가운데 37년 전에 우리 교회를 세워 주시고 우리 교회를 통해 복음 듣고 구원받게 하심을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컸기에 넉넉히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담당교사조차 처음 해 보는 치어리더 댄싱이어서 주님이 기도에 응답하시고 지혜를 주셔서 안무를 짤 수 있었고 음원과 영상 그리고 단복 준비까지 필요한 부분마다 돕는 자를 붙여 주셔서 전적인 주님의 은혜로 공연을 올려 드릴 수 있었다”라며 “연습 시간마다 주님이 영광 받으실 온전한 워십이 되도록 아이들과 기도했는데, 한 어린이가 ‘하나님 잘못했어요’라며 회개기도를 하던 중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방언으로 다시 기도하게 되는 일도 있었다. 연습을 하면서도 주님이 함께하심을 확신했고 기도를 들으신 주님이 일하고 계심을 경험하게 되었다”라며 달란트 페스티벌에 초등부 어린이들을 써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야곱학년(초등3·4) 어린이들의 치어리더 댄싱.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절도 있는 몸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 주만 바라볼지라-중등부

중등부 학생 13명은 ‘주만 바라볼지라’ 곡에 맞춰 한국무용 워십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지난해 달란트 페스티벌에서 빠른 박자에 맞춰 댄싱한 것과 달리 정적인 곡을 배경 삼아 작은 동작까지 완전히 일치해야 했고 성숙한 느낌의 워십을 중등부 학생들이 해내야 하는 것에 부담감을 느꼈지만, 중등부 학생들은 연습하는 기간에 마음, 동작, 표정 등으로 하나님께 진실한 고백을 올려 드릴 모습을 갖춰 행사 당일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은혜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다.


학생들 지도를 담당한 이규아 교사(공연반)는 “워십을 연습하는 시간도 주님이 모두 받으시니 공연을 앞두고 주님 앞에 정결할 것을 당부하며 연습 시간에는 급한 연락 외에 스마트폰을 보지 않도록 했고, 달란트 페스티벌을 앞두고 미디어 금식도 하면서 주님께 모든 것을 집중하려고 했다”라며 “행사를 앞두고 한 주 동안은 학원 마친 후 모이고, 예배드린 후 모이고, 매일 연습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일에 열심히 동참하려는 학생들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중학생 친구들은 육신의 생각과 세상의 재미에 빠져 사는데 우리 연세청소년들은 주님을 위해 시간과 마음을 다 드리고 있구나’ 생각하면서 더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찬양을 올려 드린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시기여서 학교와 학원으로 한 주 일정이 꽉 차 있는 터라 13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게 쉽지 않았으나 학생들이 스스로 ‘달란트 페스티벌 날짜가 다가오는데 아직 강단에 올라가기에는 우리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 더 열심히 연습하자’고 마음을 모으면서 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달란트 페스티벌 바로 전날 최종 리허설 결과가 좋지 않았으나, 아이들이 속상해하면서도 어떻게든 더 열심히 연습해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고 싶어 하자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고 하나님께 진실한 고백의 워십도 올려 드릴 수 있었다”라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중등부 학생들의 ‘주만 바라볼지라’ 워십. 표정과 동작 그리고 마음까지 진실하고 진지하게 공연에 임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 무언극 에브리싱-고등부

고등부 학생 15명이 무언극 ‘에브리싱(Everything)’을 공연했다. 무언극은 죄 아래 멸망할 인류의 고통을 예수님께서 대신 담당해 주셨다는 복음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무언극 초반. 하나님 말씀으로 창조된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행복하게 지냈으나, 하얀 가면을 착용한 시커먼 마귀들이 하나둘 나타나 음란함, 술 취함, 방탕함, 사람을 의지함, 자신을 사랑하지 않음 등으로 죄짓도록 유혹한다. 겹겹이 쌓인 죄의 담으로 주님과 사이가 가로막히고 주님과도 점점 멀어지는데…. 무너짐의 끝에 갔을 때 하나님께 돌아가고자 몸부림치지만, 마귀들이 주님과 사이에서 격렬하게 방해하는 탓에 돌아가기가 쉽지 않다. 


결국 극 말미, 예수님께서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죗값을 해결하시고 인류의 고통을 대신 짊어짐으로 인간을 죄에서 자유롭게 하셨다는 사실을 몸동작으로 표현하며 큰 감동을 주었다. 이은석 학생과 유지혜 학생이 예수님과 인류 역할을 각각 맡아 우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예수님의 사랑을 표현했고,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등 대형 LED 화면에 성경 말씀을 띄워 은혜를 더했다.


지도를 담당한 고등부 이민애 교사는 “학생들이 학원 일정으로 분주한 탓에 한자리에 모이는 게 쉽지 않았고 집이 멀어 연습 도중 귀가해야 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연습을 이어오며 은혜로운 공연을 올려 드릴 수 있었다”라며 “마냥 우리끼리 모여 공연하는 게 좋아서 하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충성이 아닌 ‘하나님과 생각과 마음과 뜻이 합한 충성을 해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고, 우리가 가장 먼저 이 성극을 통해 은혜받고 기도해야 주님이 사용하실 수 있다고 전하며 학생들과 더 기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달란트 페스티벌 행사 당일에 다다를수록 학생들이 몸이 아프거나 마음가짐이 느슨해지거나 비신자 가족들이 핍박을 하는 등 무언극 속 내용처럼 많은 마귀역사가 방해했지만 기도를 들으신 주님이 그때마다 함께하셔서 잘 준비하여 영광 올려드릴 수 있었다”라며 “지난주일 하나님께 은혜 넘치는 무언극을 올려 드리고 나니 주님께서 일하셨고 주님께서 사용해 주셨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사진설명> 고등부 학생들이 무언극 ‘에브리싱(Everything)’을 상연해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의 복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내 영혼이 은총 입어-여전도회

여전도회 14명은 트로트 버전으로 편곡한 ‘내 영혼이 은총 입어’(구자억 목사 곡) 찬양에 맞춰 흥겨운 댄싱을 선보였다. 흰 셔츠와 청바지 그리고 복고풍 스타일로 꾸민 여전도회원들은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라는 믿음의 가사를 죄 사함받은 자의 감사와 기쁨으로 활기차게 표현했다. 어르신이나 아이 등 남녀노유 모든 연세가족들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안무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안무를 지도한 김연재 성도는 “신나는 찬양과 안무지만 워낙 찬양 비트도 빠르고, 동작도 많고, 여전도회원들 대부분이 춤과 관련 없는 비전공자이고…. 또 나름 여전도회에서 젊은 축에 속하는 편이지만 청년 시절과 다르게 나이도 있다 보니(?) 마음만큼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아 연습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라며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를 온몸으로 표현하고자 다들 노력하였고, 지난 37년 동안 우리 교회를 써주신 주님께 감사함으로 한 동작 한 동작을 진실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대부분 어린아이를 키우는 자모들이라 연습 장소 한쪽에 아이들을 재워놓거나 데리고 있으면서 늦은 밤까지 연습을 진행하였다”라며 하나님께 행사를 올려 드리기까지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김연재 성도는 “집이 멀어 1시간 넘게 차로 오가면서 연습에 참석한 여전도회원, 뱃속에 태아를 품고 댄싱으로 충성한 여전도회원 그리고 연습하느라 몸이 결려 한의원까지 다니며 충성한 여전도회원 등 주님 일에 동참하려는 여전도회원들의 귀한 마음에 감동했다”라며 “서로 주어진 환경은 너무나 다르지만 ‘주님께서 써주신다면 감사함으로 충성하자’라는 사모함으로 준비해서 그런지 몸은 힘들었어도 연습부터 무대에 이르기까지 감사함으로 충성할 수 있어서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간증했다. 



<사진설명> 여전도회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댄싱. 자모들이 주님을 겨냥해 올려 드리는 열정이 인상 깊었다.



■ 다시 일어나-연합청년회

연합청년회 댄스팀 13명은 은혜 넘치는 영상과 댄스를 주님께 올려 드렸다. 앞선 여전도회 공연을 마친 후 잠시 암전이 되고, 코로나19 사태와 신앙생활에 관련한 영상이 상영되었다.


‘예배, 기도, 전도, 충성, 신앙생활이 무너져버리기 전 연세가족들의 신앙생활은 어땠을까?’ 연세가족들은 지난날 마스크 없이 마음껏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충성하고, 찬양하던 영상을 보면서 “다시 일어나 주를 예배함이 내 모든 기쁨이 되리”라고 함께 찬양했다. 특히 흰돌산수양관 성회에서 은혜받는 영상을 본 성도들은 그리운 마음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찬양 2절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청년회 댄스팀이 등장해 ‘다시 일어나’라는 메시지를 담은 감동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찬양 후렴 부에 쓰고 있던 마스크를 벗어버리는 퍼포먼스도 넣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연세가족들이 ‘내 삶의 모든 순간을 주께 다 내어드릴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연세가족이여! 일어나자! 신령한 예배자로! 부르짖는 기도자로! 살리는 전도자로! 할렐루야!”라고 외치는 구호 영상과 “우린 이겼습니다!”라는 청년회 댄스팀의 응원 영상에 이어 ‘We Have Overcome(우린 이겼네)’ 곡에 맞춰 힘찬 댄스를 주님께 올려 드렸다. 예수 이름으로 영적생활 승리하기를 바라는 당부를 패기 넘치는 안무로 강렬하게 전달했다.


‘다시 일어나’ 안무와 영상 제작 등을 총괄한 김대식 형제는 “청년회 공연의 주제는 ‘다시 일어나’였으며, 담임목사님께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날에 비해 침체된 우리 교회의 모습을 안타까워하시는 모습을 떠올리며 ‘코로나 위기, 회복, 승리’를 키워드로 잡아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처음 충성을 요청받은 후 ‘주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뜻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작품이 만들어지기를 기도했고, 계속 기도하던 중 하나님의 뜻은 ‘우리 연세가족들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처럼 열정 있고, 주님 앞에 뜨거운 모습으로 회복하기를 바라는 것’임을 감동받아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댄스팀원들에게도 ‘우리의 공연이 하나님의 메시지를 성도들에게 전달하는 통로가 되어야 할 것’을 거듭 당부했고, 신앙 회복을 바라시는 하나님의 애타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함께 기도하고 연습했다”라며 “하나님께 최고의 작품을 올려 드려야 한다는 담당자로서의 부담감도 있고 연습 과정에서 이모저모 어려움도 많았으나 준비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추진해 나가고 우리를 사용해 주시는 것을 경험했고, 최종 공연에 이르기까지 주님의 해내심을 크게 느끼는 공연이었다”라며 청년회 연합댄스팀을 사용하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행사 마지막 무대에 오른 연합청년회의 ‘다시 일어나’ 댄스. 연세가족들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처럼 주님 앞에 열정 있는 모습으로 회복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달란트 페스티벌’을 마친 후 윤석전 담임목사는 부서별 공연을 기획하고 안무를 가르친 담당자들을 격려하며 “우리를 죄와 사망과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모진 고통을 받고 십자가에 피 흘리기까지 사랑해 주심에 감사하다”라며 “법궤가 돌아왔을 때 다윗이 ‘힘을 다하여’ 춤을 춘 것(삼하6:14)처럼 우리를 구원해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데 오직 주님만 겨냥해 주님만 기쁘시게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교회설립기념 문화행사 ‘달란트 페스티벌’을 올려 드리게 하시고, 연세중앙교회를 세워 지난 37년간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달란트 페스티벌’을 마친 후 윤석전 담임목사가 부서별 공연을 기획하고 안무를 가르친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9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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