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란트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잃은 양 찾기 초청행사 ‘연세청년 달란트 대회’

등록날짜 [ 2023-11-22 12:38:45 ]

연세중앙교회 청년회는 지난 11월 12일(주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잃은 양 찾기 초청행사’로 ‘연세청년 달란트대회’(사회 김동연·한찬미)를 진행했다. 이날 연세청년들은 부서별 대표가 안디옥성전 강단에 나와 댄스, 율동, 워십, 찬양, 인형극 등을 선보이며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최고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연세청년 달란트대회는 행사에 앞서 부서별 예선전과 리허설을 거듭 진행하며 하나님께 최상의 작품을 올려 드리고자 마음을 쏟았고, 부서별 대표들도 몇 달 전부터 기도하고 연습하며 주님이 주신 달란트로 몸과 마음을 다 쏟아 감사를 고백하고자 애썼다. 달란트 대회에 출전한 각 부서를 소개한다.



■대학청년회 댄스팀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대학청년회 댄스팀 22명이 트로트찬양사역자 구자억 목사의 ‘내 영혼이 은총 입어’ 곡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커다란 리본, 빨간 모자 그리고 복고 패션 등 익살맞은 소품을 총동원해 청년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댄스팀 청년들은 공연 4분 동안 죄 짐을 벗고 세상이나 그 어디서나 예수님과 동행한다는 구원의 기쁨을 댄스로 표현하려고 했다.


대학청년회 김하람 4팀 팀장은 “이번 댄스팀은 전도1~4부 부장들도 전원 참여했는데, 달란트가 있는 청년들이 아닌 전도부 중요 직분자들이 댄스팀 중앙에 서거나 적극 참여해 부원들도 대회에 적극 동참했다”라며 “부별로 잃은 양이나 관리회원을 초청할 때도 ‘부장이 대회에 출전하니 와서 꼭 보라’고 권면하는 등 초청의 응답도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트로트풍 찬양이다 보니 어설프게 댄스 하는 게 오히려 재미 요소도 되고, 부장들이 출전해서 대상까지 받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며 “이번 달란트 대회는 전도부 전 직분자가 참여함으로써 2023년 한 해를 결산하고 하나 된 시간이었고, 평일에 지방 캠퍼스에 내려가서 함께하지 못하던 이들도 영상으로 춤을 보고 연습하며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는 복된 일도 있었다”라며 이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역사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댄싱. 전도부 부장들이 주님을 겨냥해 올려 드리는 열정이 인상 깊었다.



■풍성한청년회 1·2팀 댄스컬’

‘우린 주를 만나고+아마존’

풍성한청년회 1팀과 2팀은 댄스컬 ‘우린 주를 만나고+아마존’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주님께서 윤석전 담임목사를 능력 있게 써주신 토고성회 때처럼 청년들도 은혜받아 코로나19 이후 잃어버린 영혼, 신앙생활에 열심을 잃은 영혼, 처음 온 새가족들이 다 같이 신앙생활의 열심을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청년회 주일 아침 기도모임인 ‘원팀 기도회’부터 3부예배와 5부예배에 이르기까지 은혜받고 영혼 구원에 마음 쏟으며 영혼의 때를 위해 사는 연세청년들의 모습을 노래와 열정적인 안무로 표현하였다.


풍성한청년회 전도1부 최덕묵 부장은 “연세청년 달란트 대회를 준비하면서 직분자들의 영적생활이 회복되고 그동안 교회에 나오지 않던 잃은 양  회원들도 예배 회복을 경험했다”라며 “대규모 공연을 준비하느라 인원이 부족했으나, 직분자와 회원들이 열심을 회복하면서 충성 인원이 부쩍 늘어났고 기도 회복, 예배 회복도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또 청년회 다른 팀에서도 인원이 보강되어 더 하나 되어 흥겨운 댄스컬을 올려 드릴 수 있었다”라며 “영상, 음악, 댄스, 기획, 의상 등 모두 마음 모으니 우리의 예상보다 더 최고의 작품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라며 주님이 하셨음을 간증했다.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1·2팀 댄스컬 ‘우린 주를 만나고’와 ‘아마존’ 공연. 뮤지컬 같은 대규모 작품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충성된청년회 3팀 인형극 ‘돌아온 신나라’

이번 순서는 충성된청년회 3팀(8~12부)의 인형극 ‘돌아온 신나라’였다. 인형극 ‘돌아온 신나라’는 연세청년들의 실제 모습을 탈인형극으로 선보여 주님께 돌아가야 할 것을 당부했다. 교회에 나오고 있지만, 말씀에 은혜받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는 원색전인 복음도 전달했다. 


충성된청년회 10부 김대규 형제는 “교회에 나오지만 주님과 멀어져 있는 청년들도 은혜받기를 바라며 인형극을 제작했다”라며 “탈을 쓴 채 연기하다 보니 동선과 동작 등이 마음만큼 잘되지 않아 힘들었는데, 함께 출연한 이들이 불평불만 없이 충성하는 모습이 큰 은혜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성된청년회 3팀은 달란트대회를 앞두고 주님께 최고의 영광을 올려 드리기 위해 새벽까지 탈인형극을 연습했다.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3팀의 인형극 ‘돌아온 신나라’ 공연. 탈인형극을 통해 원색적인 복음을 전달했다.



■풍성한청년회 9부 밴드 ‘내 주의 보혈은’

풍성한청년회 9부(정유경 부장) 밴드가 찬송가 186장을 편곡한 ‘내 주의 보혈은’을 찬양했다. 이날 빨간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김찬주, 부소정, 김민지 등 세 자매는 깊은 호흡과 하모니가 잘 어울리는 찬양을 올려 드려 주님을 기쁘시게 했다.


한편, 찬양을 올려 드린 자매 중 2명은 잃은 양 회원이어서 주님이 더 감격해하시며 찬양을 받으셨고, 드럼을 담당한 새가족 형제도 함께 찬양해 주님을 기쁘시게 했다.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9부 밴드가 찬송가 186장을 편곡한 ‘내 주의 보혈은’을 찬양하고 있다.



■대학청년회 1팀 ‘블랙라이트 댄스’

대학청년회 1팀(1~4부)은 구원열차 곡에 맞춰 ‘블랙라이트 댄스’를 선보였다. 청년 5명이 얼굴과 몸 그리고 팔다리에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흰색 등 LED 전구를 붙인 채 암전된 상황에서 흥겨운 댄스를 주님께 올려 드렸다.


대학청년회 2부 심혜진 부장은 “회계연도 마무리를 앞두고 청년회원들도 이모저모 분주한 탓에 두 주 동안 기획, 준비, 연습을 마쳐야 해서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하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신앙양심의 중심과 목적을 회복하면서 한 영혼도 잃어버리지 않길 원하시는 우리 주님의 애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대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달란트 대회를 앞두고 의상 제작, 퍼포먼스, 연습 등에 임하고, 부서별로 심방과 충성도 소홀히 하지 않자 모임 시간은 비록 짧았으나 어느 때보다 1팀이 하나 되었다”라며 “각 부서의 회원들도 주님 일에 관심을 가지고 충성할 것을 사모하자 잃어버린 영혼도 주님께서 불러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1팀이 구원열차 곡에 맞춰 ‘블랙라이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대학청년회 찬양전도부 ‘우리의 삶을 통해’

대회 중간에 대학청년회 찬양전도부(유혜진 부장)가 ‘우리의 삶을 통해’ 곡을 찬양해 아름다운 화음으로 은혜를 더했다. 찬양전도부 11명은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의 나라가 오는 것과/ 주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바란답니다”라고 찬양하며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을 선포했고, 성도석에 있던 청년회원들은 휴대폰 불빛을 켜서 오랜만에 교회에 온 잃은 양 회원들을 환영했다.


지난 주일 진행한 ‘잃은 양 찾기 초청행사-연세청년 달란트 대회’는 많은 청년들이 생명의 말씀을 듣고 주님께 돌아오고, 예수 믿지 않는 이들도 예수님을 만나는 복된 기회가 되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2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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