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성탄’ 만방에 전해지길 소망
성탄트리 점등예배 이모저모

등록날짜 [ 2023-12-01 13:14:09 ]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연합찬양대(윤승업 상임지휘자)와 연세오케스트라 총 300여 명이 대성전 앞 중앙계단에 자리해 구세주 예수께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사진설명> 점등예배에 참석한 내외빈과 연세가족들이 휴대전화 전등을 켜 흔들면서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찬양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매해 성탄절을 앞두고 대형 성탄트리를 제작하고 교회 앞마당을 아름답게 단장하며 ‘예수 성탄’ 소식이 만방에 전해지길 소망하고 있다.



성탄트리 점등예배 1부에 이어 2부 순서로 ‘성탄트리 점등 이벤트’가 이어졌다. 단상에 있던 내외빈들이 점등 버튼 앞에 서자 교회 앞마당과 주차장에 빼곡하게 자리한 성도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성탄트리를 향해 선 채 주님께 최고의 영광을 올려 드리려는 사모함으로 점등 이벤트를 기다렸다.


이어 사회를 맡은 강태일 아나운서와 함께 점등예배 전 참석자가 한목소리로 카운트다운을 외치자 연세중앙교회 만남의광장에 늘어선 나무마다 찬란한 황금색 불빛이 차례차례 밝혀졌다. 단상부터 성탄트리에 이르기까지 카운트다운에 맞춰 나무에 순서대로 불이 켜지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3! 2! 1!” 카운트다운 후 “점등!”이라고 외치는 순간, 목양센터 옥상에서 하늘을 향해 오색불빛 폭죽이 부채꼴 모양으로 1분여 동안 화려하게 발사되었고, 연세가족들은 폭죽에 시선을 고정한 채 박수갈채를 보내고 함성도 지르며 성탄하신 예수님을 축하하고 땅끝까지 예수 복음이 전달되기를 기도했다.


동시에 높이 65미터에 이르는 성탄트리도 점등되었다. 성탄트리 맨 위부터 아래까지 화려하고 웅장한 황금색 불빛이 모습을 드러냈고, 성탄트리 중앙에 있는 “예수 성탄” 글자가 가장 밝게 빛났다. 점등 이벤트를 마친 후 전 참석자가 단상으로 돌아서 찬송가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찬양하면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기뻐했고, 연세가족 모두 휴대전화 전등을 켜서 흔들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라고 마음껏 외쳤다.


최고의 점등예배 위해 연세가족 충성 동참

한편, 연세중앙교회는 매해 성탄절을 앞두고 대형 성탄트리를 제작하고 교회 앞마당을 아름답게 단장하며 ‘예수 성탄’ 소식이 만방에 전해지길 소망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2023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앞두고는 한 달 전부터 교회 행사국과 시설관리국을 주축으로 점등예배 행사를 준비하고 교회 앞마당을 아름답게 단장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


남·여전도회와 청년회에서도 지난 10월 30일(월)부터 주중 저녁과 토요일 온종일 충성에 나서 교회 중앙광장 이곳저곳을 단장했다. 특별히 광장을 가로지르는 중앙에 ‘터널’ 네 동을 처음으로 설치하고 교회 앞마당을 환하게 밝힐 전구와 전선을 설치했다. 또 중앙 광장에 있는 조경수와 화분은 물론 목양센터부터 대성전까지 이르는 길, 주차장 생울타리, 조경수 화단에도 전구와 전선을 설치했다.


<사진설명> 점등예배를 앞두고 청년회원들이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전구와 전선을 나목마다 설치하고 있다.


이어 11월 4일(토)에는 교회 십자가 탑에 성탄트리를 설치했다. 고소작업차(트럭)를 활용해 탑 상층부에서 지상까지 전구가 달린 전선을 조심스럽게 내려 탑 주위를 둘렀고, ‘예수성탄’이라고 쓴 LED 전구도 도로 쪽과 대성전 쪽에 각각 설치했다. 십자가 탑 성탄트리는 내년 초까지 밤마다 불을 밝혀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교회 앞을 오가는 지역주민에게도 최고의 복된 소식인 ‘예수 성탄’을 전하고자 한다.


성탄절을 앞두고 연세중앙교회 만남의 광장에 성탄트리를 설치한 이유는 인류 구원을 위해 하나뿐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고, 교회 앞을 오가는 지역주민들도 성탄트리를 볼 때마다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기까지 인류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기를 소망하기 때문이다. 매일 밤 교회 입구를 환하게 밝히면서 주님이 인류에게 주신 최고의 복된 소식 ‘예수 성탄’을 땅끝까지 전하고자 한다.


지구촌 어느 교회보다 주님의 성탄하심을 감사하고 찬양하는 연세중앙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2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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