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유아유치부, '콩쥐팥쥐' 인형극 공연 外

등록날짜 [ 2013-10-22 10:36:16 ]

연세타워는 각 기관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은 기삿거리이지만 서로 나누고 공감할 소재가 있으면 언제든 신문발행국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유아유치부, '콩쥐팥쥐' 인형극 공연


유아유치부에서도 10월 13일(주일) 총력 전도주일을 맞이하여 ‘콩쥐팥쥐’ 인형극을 상연했다<사진참조>. 이번 공연은 부모와 아이 모두 초청하여 인형극으로 복음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2주 전부터 전단지를 만들어 각 지역마다 홍보하고 전도하며 한 명이라도 더 초대하고자 열심을 냈다. 때마침 10월 9일(수) 지역주민을 위한 한마음 잔치도 열려서 홍보하기에 훨씬 수월했다.

‘콩쥐팥쥐’ 인형극은 흔히 알고 있는 동화를 각색하여 만든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믿음 있는 콩쥐를 팥쥐와 엄마가 핍박하다가 주일날 교회 가지 않고 피서를 떠난 팥쥐가 물에 빠져 목숨을 잃었을 때 목사와 콩쥐의 기도를 통해 다시 목숨을 얻어 팥쥐네 가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처음 온 엄마와 아이들도 친근한 스토리를 통해 거부감 없이 인형극을 관람했고 교회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았던 어머니들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기뻐했다. 이날 어머니를 포함하여 25명의 새 친구들이 초청되어 교회에 왔고 전도사의 복음 설교를 통해 천국과 지옥에 대해 분명히 깨닫고 돌아갔다.

교회에 온 친구들은 모두 등록카드를 작성했고, 교사들은 이들을 모두 정착시키고자 기도와 관심과 사랑으로 섬길 것이다. 이날 초대된 모든 친구들이 천국 가는 그날까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의지하여 평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한다.

/박찬미 기자


■ 다니엘부, 그림자 인형극 ‘노아의 방주’ 상연

전 교인 총력 전도주일인 지난 10월 13일(주일), 다니엘부는 교회에 처음 오는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그림자 인형극을 준비했다.

전도대상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 노아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보여줬다.

이번에 준비한 그림자 인형극은 ‘노아의 방주’ 이야기다. 탈인형극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그림자 종이 인형극으로 새롭게 제작했다. 처음 교회에 온 아이들은 그림자 인형극에 관심을 보이며 감상했다.

이번에 공연한 ‘노아의 방주’ 내용은 이렇다. 극 초반에는 오늘날을 사는 ‘김노아’가 등장한다. 김노아는 어렸을 적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친구들을 괴롭히고 주일날이면 엄마 눈을 피해 PC방에 가서 게임을 하곤 한다. 그런데 노아가 주일날  PC방에 게임을 하러 가던 길에 과거 노아 할아버지가 배를 짓는 현장으로 꿈 여행을 하게 된다. 어린 노아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 노아 할아버지를 저버리고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밤낮 죄짓는 무리를 따른다. 마침내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고 노아 할아버지와 할아버지 가족은 방주에 올라타 살지만 다른 사람들은 방주에 타지 못하고 물에 휩쓸려 죽고 만다. 이때 어린 노아도 방주에 타려고 했지만 탈 수 없었고 이 무시무시한 상황에서 소리를 지르다가 꿈에서 깨어난다. 꿈에서 깬 뒤 노아는 지금껏 신앙생활을 잘못한 나날을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이렇게 교회에 처음 나와 설교 말씀이 낯선 아이들에게 말씀에 앞서 그림자극을 보여주어 마음을 열었다.

교회에 잘 안 나오던 한 학생은 그림자 인형극을 보고 “앞으로 교회에 빠지지 않겠다”고 다짐했을 정도다. 그리고 다니엘부 학생들과 교사들 역시 그림자 인형극으로 자기 모습을 더욱 깊이 깨달아 회개했다. 노아의 홍수 때와 같이 죄악이 넘치는 지금, 노아 할아버지처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모두 들림받는 다니엘부가 되길 소망한다.

더불어 다니엘부는 매주 토요일 전도축제를 진행해 계속해서 많은 아이가 교회에 등록하고, 다음 주에는 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탈인형극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노은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5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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