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뉴스 8월

등록날짜 [ 2005-08-05 10:17:08 ]

총동원주일 1318명 결신
 
 
새 성전 입당 후 기도와 전도로 준비한 두 번째 총동원전도주일예배가 7월 10일 대성전에서 드려졌다. 당일 아침 성전 여기저기서 초청자와 휴대폰 통화로 약속된 만남을 이뤄가는 모습은 주님 앞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가장 아름다운 광경들이었다. 대성전 1, 2층이 가득 메워지고, 윤석전 담임목사는 설교(누가복음 16:19~31)를 통해 초청된 자들 모두가 예수 믿고 천국 가도록 혼신을 다해 말씀을 전했다. 이 날 말씀 중에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사로의 손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케 하소서라는 절박한 목소리가 만약 당신의 목소리라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설교자의 반문에 기존 성도와 초청자 모두 비장함을 더했다. 또한 윤 목사는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생명을 잃으면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살아 있을 때 먼저 예수를 믿고 천국을 보장받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일인지, 죽은 후에는 결코 기회가 없다”고 결신을 촉구했다.
이날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려는 절박한 담임목사의 설교에 779명이 초청자들이 결신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편 CCM찬양축제로 열린 청년회 이웃초청잔치에서는 금토 양일간 539명이 결신했다.
이병옥 기자



 
카자흐스탄 선교 전략 세미나
 
 
7월 18일 교육관에서는 연세중앙교회의 8차에 걸친 카자흐스탄 선교 현황을 개괄하고, 향후 전문선교사의 파송과 현지 선교사역을 위한 기도회 등 선교전략 세미나가 개최됐다. 남한의 27배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과 이슬람 세력이 중국으로 들어가는 길목이라는 선교 전략적 요지로 주목받고 있는 카자흐스탄 에는 본 교회에서 파송한 김병렬 선교사가 고아원, 장애인복지관 등 공공기관 선교와 행려자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70명의 성도들은 올 9월 문화선교 사역센터 완공을 앞둔 그곳에 문화-스포츠 및 전문분야교육-장애인 선교에 필요한 일꾼들이 세워지도록, 현지 지도자들이 능력 있게 사역하도록, 부족한 재정을 풍성히 채워주시도록 기도했다.
 
한국기독교단총무회 본교회 방문
 
 
39개 기독교단의 실무자인 각 교단 총무들의 모임인 한국기독교단총무회(회장 홍성식 목사)는 7월 14일 본 교회를 방문해 모임을 갖고 새성전을 돌아봤다. 총무회는 교단간의 복음사역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세미나와 사회시설 방문 및 교단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윤석전 목사는 구령의 열정과 능력 있는 목회를 하기 위해 기도에 전념했던 19년간의 목회여정, 거룩하게 성전건축을 하려 했던 몸부림, 현재까지의 무소유의 목회여정을 솔직담백하게 전하고, 써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2부 회의를 마친 후, 시네마 사운드시스템이 완비된 다목적홀, 영상·방송실, 대성전, 테마성전 등을 둘러보았다.



 
24시간 활활 타오르는 기도의 불꽃
 
 
대성전봉헌예배 다음날인 5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기도의 불을 지핀 ‘24시간 릴레이 중보기도'는 6월 18일 교육관 2층에 기도실을 마련한 후 무릎으로 부르짖는 최적의 환경 속에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는 기도의 열기로 뜨겁기만 하다. 1~4시간씩 자원해서 기도하는 210여명의 기도용사들은 ‘나라와 민족, 교회부흥, 세계열방선교를 위한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가지고 매일 부르짖는다. 2003년 7월 김종선 사모를 주강사로 개강해 4기 526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중보기도사역자학교가 이들에게 성경적 영적 중보기도사역의 중요성을 인식시켰고,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중보기도사역자 예배를 통해서 지속적인 사명감 고취와 기도응답의 나눔을 통해 더욱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104명, 주일낮예배 후 침례받아
 
 
7월 31일 주일낮예배 직후인 오후 2시 30분, 윤석전 담임목사의 집례로 104명의 성도가 주님과 연합하는 침례를 받았다. 이번 침례식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에게 빠른 시간내에 침례를 받도록 하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 강단 뒤편에 최신시설의 침례탕을 마련한 후 두번째 거행된 것이다. 특히 주일낮예배 직후에 침례식이 거행된 것은 본교회 설립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침례받은 한 성도는 “참례 문답서를 작성하면서 8가지 침례의 의미를 알게 돼 더욱 침례의 의미가 깊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성도는 “침례를 통해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며 믿음으로 살 것을 뜨겁게 고백했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하는 등 침례 받고 나온 성도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새로운 소망이 넘쳤다.
 

위 글은 교회신문 <7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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