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뉴스 9월

등록날짜 [ 2005-09-01 16:07:28 ]

침례교단 제95차 정기총회
 
 
제95차 침례교단 정기총회가 9월 26~29일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임원회는 지난 8월 11일 14차 임원회에서 정기총회 장소를 연세중앙교회로 확정하고, 숙박문제는 서울지역연합회와 연세중앙교회가 인터넷을 통해 안내하도록 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중부연합, 제물포, 온고을, 한사랑지방회 등 4개 지방회 인준 청원 건, △한국침례신학원 정관 개정 건 △해외선교회장, 교역자복지회장 청원 건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인도 기독단체 총연합회장 등 10명 목회자세미나 위해 방문
 
 
인도의 기독단체총연합회장 젝션 목사와 침례교회장 디와가란 목사, 평화선교회장 죠셉쿠마르 목사 등 인도 기독교계의 대표적인 목회자 등 10명이 8월 27일 오후 방한했다. 지난 4월 연세중앙교회와 한복총이 협력해 인도 쓰나미 피해 지역에 30억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하고 뱅갈로지역에서 윤석전 목사를 강사로 목회자 세미나를 열었다. 그때 엄청난 현지 목회자들이 영적 충격을 받고 흰돌산수양관 목회자부부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온 것이다.
이들은 8월 29일~9월 1일 개최하는 제32차 초교파 목회자 부부 영적세미나에 참석한 후, 한국 교회의 모습을 보기 위해 울산, 포항 등을 방문하고 인도로 출국한다.



 
광복 60주년 기념 러시아 축하방문단 본 교회 방문
 
 
광복 60주년 및 한·러 수교 121주년을 기념하는 러시아 축하방문단 일행이 8월 21일 주일 본 교회를 방문, 예루살렘성전에서 주일낮예배를 드렸다. 러시아 상원위원과 국립예술센터 이사장, 노동신문 부사장, 작가, 정교회 신부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8월 15일 광복절 행사에 맞춰 방한했으며, 이후 23일까지 8박9일간 청와대와 국회 등 한국문화탐방 중에 본 교회를 방문한 것이다. 국회지도목사인 김원식 목사(러시아선교사)는 “러시아 정교회 성도인 이들에게 기독교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주기 위해 세계적 규모의 성전을 건축 봉헌한 연세중앙교회를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립예술센터 이사장인 엔길리사 씨는 “많은 청년들이 함께 예배 드리고 찬양하는 것과 훌륭한 음향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도시상식
 
 
8월 28일 주일 대예배시 ‘특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들어 5명 이상을 전도해 신앙생활을 꾸준히 잘하도록 정착시킨 성도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남전도회에서 3명(배영문, 유희상, 정관호), 여전도회 3명(김귀복, 윤석미, 임옥순), 청년회 1명(김경희)이 수상했다. 이날 부상으로는 일반 시중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대형 붓글씨 성경책'이 수여되어 많은 성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수상자들은 “영혼 살리는 도구로 써주심을 감사하며 더욱 잘 하라는 채찍으로 받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섬기며 전도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이번 시상식이 ‘성령충만으로 전도하는 해’라는 교회 표어대로 모든 성도들이 전도에 박차를 가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미국남침례교 실무총회장 방문
 
 
세계 최대의 침례교파이자 미국 최대의 개신교 단체(회원 1630만명)인 미국 남침례교(SBC)의 실무총회장 모리스 채프먼 박사가 8월 29일 오전 10시 본 교회를 방문해 최근 세계적 규모의 새성전을 봉헌한 연세중앙교회 성전을 둘러보고 윤석전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미국 남침례교(SBC)는 99년전 침례교세계연맹(BWA) 발족에 기여했으며 이 연맹의 강력한 후원자였다가 25년전 엄격한 보수주의로 돌아섰으며 지난 해 6월 BWA에서 공식 탈퇴했다.
모리스 채프먼 실무총회장의 이번 한국방문은 지난 7월 29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침례교세계연맹 100주년 기념대회를 끝으로 BWA 총회장의 임기를 마친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사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김장환 목사는 그간 SBC와 BWA의 중재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역주민을 위한 만남의 공간
 
 
‘Returning’개관
아름다운 대성전 앞 십자가탑 옆에 동그랗고 예쁘게 자리잡은 휴식공간 ‘Returning’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교우들간의 친교, 교회에 오는 것을 서먹해하는 이들에게 친근하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따스한 곳, 특히 지역주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만남의 장소로도 제공되고 있다. 개관시간은 현재 평일 오전 10:30~오후 10시(수요일 오후 7:30, 주일은 물론 휴업)며, 메뉴로는 저렴하고도 신선한 생과일쥬스나 팥빙수는 물론 향내 깊은 커피에 출출할 때 생각나는 맛난 떡이며 도너츠들도 반갑다. 더 많은 이웃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복된 삶으로 Return(변화)되기를 꿈꾸는 장소이기도 한 ‘Returning’. 앞으로 많은 이용과 발전을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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