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차 초교파 목회자 부부 영적세미나 참석 간증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 앞에 울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등록날짜 [ 2004-01-12 23:26:23 ]



저는 런던에 있는 St. Luke 교회 담임 윌리엄 힐 목사입니다. 런던에서 흰돌산 수양관에서 열리는 목회자 부부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왔지만 내가 얻으리라 기대하는 것이 무엇일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연세중앙교회에서 파송한 신명규 선교사(사진 왼쪽)를 통해 아주 큰 성령의 감동과 은혜를 이미 체험하였기에, 이곳에서는 더욱 큰 은혜와 감동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얻게 된 것은 저의 바람 그 이상이었습니다. 기도의 능력, 믿음의 능력, 말씀의 능력, 성령의 능력,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통해 예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였습니다. 저는 목회자 세미나 기간 동안 윤 목사님의 사역을 지켜보면서 무엇이든지 교회에서 생기는 일에 목회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이 주님의 역사라는 윤 목사님의 믿음은 옳다고 생각하며 그러기에 교회의 모든 일에 세세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윤석전 목사님은 지금까지 제가 만난 분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지도자의 한 분이므로 그분의 말씀을 한 마디라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진실로 오늘날의 교회들에게 주는 은혜와 진리의 하나님 말씀입니다. 윤석전 목사님의 성도들을 향한 구령의 열정은 유럽인으로서는 너무나 인상적인 것이어서 저는 그 앞에서 울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손양원 목사와 그의 가족들에 대한 성극 또한 저를 울렸습니다. 이 성극을 통해 정말 많은 은혜를 받았고, 그 후 성령의 은사를 더 쉽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런던의 St. Luke 교회는 연세중앙교회의 사역에 비해 아주 작은 규모이지만 기도를 통한 전적인 교회부흥의 동일한 갈망이 이곳의 성도님들과 같이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목회자 세미나 때 윤 목사님은 목회를 작은 것으로 만들지 말라고 하시면서 “이왕 주님의 군병이라면 장군이 되십시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런던에서도 있기를 바랍니다. 영국에서는 흔하지 않지만 우리 교회는 세계선교와 성전건축을 위해 24시간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 건축하고 있는 성전을 통해 우리 교회의 규모를 배가할 것 입니다. 성령의 능력과 능력 있는 기도의 부흥만이 서구를 복음화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한국인들에게서 바로 유럽을 변화시킬 수 있는 믿음과 기도의 능력을 보았습니다. 유럽 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 그 누구도 행하지 못할 일을 한국인들은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수세기 전, 영국을 통해서 선교사들이 세계 각국으로 파송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세계 여러 곳에서 영국으로 선교사들을 보내야 합니다. 윤석전 목사님의 허락 하에 두 교회의 보다 발전된 관계를 이루고 더 많은 한국의 젊은 기독 용사들이 우리 교회에 파송 되어 함께 사역함으로 St. Luke 교회가 지금 영국에 모여 있는 많은 나라들을 위한 세계선교센터가 되도록 도움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교회는 연세중앙교회와 목사님의 크고 놀라운 비전과 성도님들의 놀라운 사역, 그리고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여러분의 세계선교 사역이 크고 넓게 열리기를 기도 드리겠습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5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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