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사 수련회 간증
성령이 함께 하시기에 할 수 있습니다

등록날짜 [ 2004-11-26 14:44:58 ]

지난 11월 15일부터 3박4일간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윤석전 목사를 강사로 한 ‘부흥사 수련회’가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부흥사 목회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에서 뜨겁게 은혜받고 주님 안에서 변화된 간증들이 설문지를 통해 쏟아졌다. 수많은 목회자들은 부흥사이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참된 목회자상을 발견하고, 자신의 영적 상태와 현 목회 사역을 진단했다고 간증했다. 또한 성령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며 새로운 목회의 도전을 받고 성령 안에서 새롭게 목회할 것을 다짐했다.
<편집자 주>


참된 실천목회 깨달아
저는 조직신학과 성령총론, 성경배경사, 예언서(역사서)를 강의한 교수라는 것 때문에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100%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사모의 기도와 권유로 실천목회 여러 차례와 부흥사 수련회 3회 참석하면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금년 6월부터 영적 변화가 생기면서 우리 교회의 전성도가 거의 다 방언 은사를 받고 주일학교에도 방언과 각종 은사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질병이 고침받고 귀신이 떠나가는 성령님이 일하시는 영적인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제가 윤석전 목사님의 목회 스타일에 젖어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0월부터는 매일밤 철야기도회를 하고 있으며, 저는 하루에 7~8시간 기도할 수 있도록 주님이 은혜를 주셨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조은철 목사(충은교회)

부흥사의 사역에 대한 새로운 발견
부흥사는 특수한 목회자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부흥사 또한 주님이 쓰시는 목회자이며 그런 쓰임받는 목회자를 주님이 찾으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흥사가 되기 위함이 아니라 목회를 잘 해보기 위해 이 수련회에 참석했는데 주님이 쓰시는 목회자가 곧 부흥사임을 깨닫게 되었습 니다.
이효충 목사(성산교회)

부흥은 나 자신의 부흥에서 시작
먼저 제 자신이 얼마나 문제있는 사람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들어도 순종하지 않은 문제, 그리고 사심을 갖고 목회한 점 등의 각종 문제가 내 안에 있었음을 이번 수련회를 통해 분명하게 깨달았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저의 인생을 바꿀 코페르니쿠스적 대전환의 계기를 만든 수련회였습니다. 제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는가를 심각하게 고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삶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또한 무너져 가는 한국 교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속에 나도 함께 공범으로 한국교회를 무너뜨리는 일을 해왔던 것을 회개합니다.
(서울교대교회)

영혼 살려야 한다는 불타는 사명감
무엇보다 구령의 열정이 생기게 되면서 제가 인도하는 부흥회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을 점차 잃어가는 한국 교회의 실상을 보게 되면서 그 영혼들을 살려야 한다는 불타는 사명감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성령님만 할 수 있고, 모든 일의 성패는 오직 성령님을 얼마나 지지하고 의지하는가에 달려있음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박종현 목사(예섬교회)

자신의 실존 깨달아
이번 수련회를 통해 부흥사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사실 그것은 모든 주의 종들의 사명이며 위기에 처한 한국 교회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 자신의 실존, 하나님의 눈에 비쳐진 부끄러운 모습을 끄집어 내었으며, 그 아픔을 싸매고 치유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 그리고 사명을 불붙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윤석전 목사님의 주님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삶을, 주님을 향한 그 뜨거운 사랑을 배우겠습니다. 긴 방황과 갈등을 떨쳐버리고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김선영 목사(참좋은교회)

주님의 뜻에 자신이 방해꾼임 깨달아
저는 본 교회의 부흥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참석했는데, 말씀 속에서 부흥사가 되어야 한다는 성령의 감동을 뜨겁게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심에 대해 깨달은 바, 하나님의 뜻에 내 자신이 큰 방해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목숨까지도 주님 일에 방해가 된다면 기꺼이 버리겠다는 각오를 갖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도움을 의지하고 끝까지 제한없이 공심으로 성령이 쓰시는 부흥사가 되어 이 땅의 교회를 부흥시키는 주의 도구가 될 것을 헌신했습니다.
정원근 목사(포항갈보리침례교회)

목회현장에서 나타나는 변화
부흥사 수련회에서 배운대로 교회에서 시행하려고 하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우선 교회에서 부흥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4번을 했는데 처음에는 엉망이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부터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임재하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이 은혜가 되었고 갈수록 기대가 되면서 성도들도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배를 통하여 병이 낫기도 하였습니다. 성도들의 이러한 모습을 직접 보게 됨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승서 목사(오산성서침례교회)

위 글은 교회신문 <6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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