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부 하계성회 이/모/저/모] 성도들 폭포수 같은 말씀 들으며 행복한 영적 피서 보내

등록날짜 [ 2019-07-30 15:22:19 ]


<사진설명> 84여전도회가 “회개하여 아버지께로 돌아가자”는 현수막을 들고 장년부성회에서 은혜받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


서로 섬기고 은혜받고
장년부 성회 기간, 장마 탓에 연일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성회 참가자들은 쾌적한 예루살렘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은혜받으며 3박4일을 주님과 행복하게 보냈다.


>>특히 연세중앙교회 새가족여전도회원 수백 명은 파란색 단체 티셔츠를 예쁘게 맞춰입고 예루살렘성전 맨 앞에 질서정연하게 모여 앉아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들었다.


새가족여전도회 2부 김유경 성도는 “올해 강원도에서 이사 오면서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했는데, 장년부성회에서 은혜받도록 직분자들이 어린 자녀도 돌봐 주고 중보기도 해 줘서 감사했다”며 “담임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생명의 말씀을 듣고 천국을 간절히 소망하게 됐고, 끼니때마다 새가족들 먹을 수박과 복숭아도 보내 주셔서 다른 새가족들과 교제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파란색 단체 티셔츠를 예쁘게 맞춰 입은 새가족여전도회 4부 회원들이 담임목사에게 받은 복숭아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여전도회 충성실은 성회 기간에 새가족들이 마음껏 먹고 은혜받도록 월드비전센터 4층 코이노니아홀에서 점심과 저녁마다 230인분에 이르는 식사를 제공했다. 화요일은 무더위에도 힘이 불끈 나도록 불고기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보양식으로 닭볶음탕과 추어탕을 장만해 새가족들을 섬겼다.


새가족여전도회 4부 김성자 성도는 “연세중앙교회 성도들과 직분자들에게 섬김받아 이번 성회에서 천국에서 받을 복이 참복임을 깨달았다. 나도 연세중앙교회 일원으로서 다른 성도들을 섬기기로 작정했다”며 “생명의 말씀 전해 주신 담임목사님의 강건함을 위해서도 진실하게 기도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참가한 성도들이 은혜받도록 남·여전도회원들이 섬기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남전도회 4그룹(31~40남전도회·51남전도회)과 51~54여전도회는 대성전과 월드비전센터 화장실에서 나온 쓰레기를 매일 수거해 성전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 남전도회 섬김부(1~6부)는 3~4명씩 팀을 이뤄 새가족들이 먹고 남긴 식판을 설거지했다. 섬김3부 이재석 성도는 “장마 기간이라 땀이 송골송골 맺힐 만큼 충성하는 데 고생했지만, 조그마한 섬김으로 새가족들이 맛있게 식사하고 예배 때 은혜받는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며 “이번 장년부성회에서 방언은사도 받았고 잊을 수 없는 하나님 은혜를 경험했다”고 밝게 웃었다.



<사진설명> 남전도회 섬김3부원들이 새가족들이 먹고 남긴 식판을 깨끗이 설거지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은혜받기 위해 부서별로 하나 되어
여전도회는 장년부성회를 앞두고 시원한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은혜받기를 사모했다. 티셔츠에 인쇄된 글귀에 성회에서 은혜받을 메시지를 담아 신앙생활 하는 데 능력 있는 여전도회원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84여전도회(정윤하 회장)는 이번 성회에 ‘회개하여 아버지께로 돌아가자’는 현수막을 만들어 은혜받기를 독려했다. 성회 기간에도 ‘복 있는 자는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구절(마5:1~12)을 몸으로 표현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등 오전예배와 저녁예배 사이 시간에도 은혜가 넘쳤다.

84여전도회 전아영 회원은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영적인 은혜를 받아 놓고도 썩어질 육신의 것을 달라고 기도한 지난날을 회개했다”고 고백했고, 김혜영 회원은 “담임목사님께서 연약한 육체에도 애타게 설교하시는 것을 보고 나보다 나를 더 긍휼히 여겨 울어 주고 기도해 주는 목자를 만난 것을 깨달아 감사했다. 영적 존재로서 수많은 복을 받았는데 이것을 인정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81여전도회(우미선 회장)는 하얀색 티셔츠 정면에 ‘마라나타(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문구를 인쇄해 마지막 때 신부의 믿음으로 단장할 것을 당부했다. 성회를 앞두고 기도조를 만들고 ‘오늘의 기도 주인공’을 정해 회원 1명의 기도 제목을 매일 SNS 단체방에 올려 나누고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중보기도를 받게 했다.


우리 교회 등록한 지 1년 된 81여전도회 구효원 성도는 “최근 들어 ‘못된 행동을 실제로 바꿔버리는 회개를 이뤄야 하는구나’ 감동받아 경기도 광주 외곽에 사는데도 저녁마다 3~4시간씩 걸려 성회에 참가했다”라며 “주님 은혜에 감사한다면서도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주님을 원망하던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했고 육신의 것을 달라고 기도하던 습관도 싹 버렸다. 광야 같은 인생길에 생명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만난 것만으로도 대만족”이라며 만면에 미소가 가득했다.


>>83여전도회(김성희 회장)는 보라색 티셔츠에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을 인쇄해 언제나 함께하시는 주님 은혜에 감사했다. 83여전도회 김예진 성도는 “내 영혼 불쌍히 보시는 주님께서 내 안에서 얼마나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지 깨달았다”면서 “하나님 말씀대로 신앙생활 하도록 주님과 동행하고 순종하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여전도회원들이 시원한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기념 촬영을 하면서 은혜받기를 사모하고 있다.

81여전도회는 ‘마라나타(주님, 어서 오시옵소서)’라는 문구를, 83여전도회는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이라는 글귀를 티셔츠에 새기고 성회에서 은혜받을 메시지를 나타냈다.


>>한편 44남전도회(우제호 회장)는 장년부성회 기간에 월드비전센터 모임방(708A)에서 10여 명이 숙박·숙식을 함께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은혜받는 데 집중했다. 오전과 저녁성회 사이에 직분자들이 식사도 대접하고 과일과 간식으로 섬겨 은혜받도록 도왔다. 44남전도회 이호승 집사는 “오전과 저녁 성회에 모두 참가하라는 담임목사님 당부에 순종해 남전도회원들과 교회에서 합숙했더니 찬양도 힘차게 하고 담임목사님 말씀에도 우렁차게 ‘아멘’하며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었다”며 “광야 같은 인생길, 그리고 이 지구 안에서 내 영혼이 만족할 만한 복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내 피를 받아 마셔라 내 살을 먹어라’며 주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았다는 사실에 눈물로 감격하고 감사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설명> 34일간 모임방에서 숙식한 44남전도회원들이 과일을 먹으면서 친교를 나누고 있다.


말씀 전부터 부서별로 모여 기도
저녁성회를 마치면 새가족섬김부 양영주 상임부회장의 애타는 기도 인도 소리가 이어졌다. 그날그날 은혜받은 것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자 저녁성회를 마친 후 새가족 식구들과 합심기도한 것. 지난 수요일 저녁성회를 마치고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우리의 궁핍한 영적 사정을 아시고 그의 살과 피를 먹으라고 줬는데, 그동안 예수 거절한 것을 회개합시다”라고 외쳤다. 오전과 저녁 설교 전에도 남전도회 새가족 부서들은 부별로 5~6명씩 예루살렘성전에서 둥글게 모여 합심기도 했다. 섬김4부 최광철 회원은 “성회 전 합심기도부터 큰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께 신령한 복을 받도록 주님의 긍휼함 얻기를 간구했다”고 기도 제목을 말했다.


또 지방 교구(23교구)도 빨간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설교 말씀 듣기 전부터 기도로 무장하고 회개했더니, 하나님께서 은혜와 은사를 마음껏 부어 주셨다.


<사진설명> 빨간 티셔츠를 차려입은 23교구(지방교구) 참가자들이 예루살렘성전에서 두 손 들고 기도하고 있다.


성회 내내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 평균 온도는 23도로 은혜받기에 쾌적한 상태를 유지했다. 무더위와 습기 탓에 피서 길조차 짜증 나는 이 계절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가득 찬 예배당에서 폭포수같이 쏟아지는 하나님 말씀을 들으며 성도들은 행복한 영적 피서를 누렸고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63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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