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40여 국 중 절반이 넘는

130여 국 목회자들 등록 쇄도해

지난 가을 학기 참가한 목회자들

“목회할 생명 얻고 부흥” 고백

연세가족 담임목사 위해 기도해야

<사진설명> 지난해 실천목회연구원 가을 학기에서 윤석전 목사가 국내 목회자들에게 세미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양방향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사모대학’이 오는 3월 6일(월) 오후 1시20분 연세중앙교회 안디옥성전에서 국내 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봄 학기 개강예배를 올려 드린다. 지구촌 130여 국 해외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양방향 세미나는 같은 날 저녁 7시10분에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진행된다.

매년 봄·가을 학기로 진행해 온 ‘실천목회연구원 사모대학’은 오직 말씀, 오직 기도, 오직 예수로 국내외 목회자들에게 목회할 힘을 공급했고, 2021년 봄 학기부터 실천목회연구원 참가자를 전 세계로 확장해 하나님께서 강사 윤석전 목사를 값지게 사용하셨다. 지난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그동안 흰돌산수양관에서 실천목회연구원을 개최하지 못했으나, 지난해 가을 학기부터 다시 한자리에 모여 전 세계 목회자에게 목회할 생명을 공급하고 있다.

지구촌 곳곳에 실천목회연구원 말씀이 전해진 결과, 세미나에 참가해 은혜받은 국내외 목회자 수천 명은 세미나를 한 차례 마칠 때마다 문자와 메일로 설교 말씀을 정리한 리포트를 비롯해 은혜받았다는 간증을 적어 보내 주고 있다. 하나님 말씀대로 목회하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하고 목회할 생명을 공급받고 있다는 국내외 목회자들의 세미나 참가 소감과 은혜 간증을 소개한다.

■목회에 전념할 마음 공급받아

- 아르만도 엔리케 목사(에콰도르 장로교단 총회장)

월요일마다 복된 목회자세미나를 열어 주신 하나님께 무척 감사드린다. 지난 가을 학기에서도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길을 깨달을 수 있어 감사했다.

실천목회연구원을 수강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더 잘하고 성도들을 목양할 지혜를 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자, 주님께서는 윤 목사님을 통해 “목회를 위해 항상 기도하고 더 기도할 것”을 당부하셨다. 예수님이 내 영혼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목숨까지 내어 주신 것처럼 목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또 목회에 마음을 다 쏟으려면 절대적으로 기도해야 함을 깨닫고 기도하는 중이다. 목회자인 나 또한 주님의 핏값에, 그 은혜에 빚진 자이므로 주님 일을 더 잘하기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다.

목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이 나보다 크므로 성령의 일이 나보다 크므로, 주님 일을 하는 데 나를 아낌없이 사용해 주시기를 간구한다. 실천목회연구원을 통해 목회에 전념할 마음을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능력 있게 목회하지 못한 잘못 회개

- 사무엘 은감비 목사(잠비아)

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은 하나님 말씀 앞에 나를 세워 두고 그 말씀과 내 삶이 같은지 다른지 계속 비교해 보게 한다. 그 결과, 하나님 말씀과 다른 내 모습을 발견해 회개하게 된다. 지난 가을 학기에도 “목회자에게 믿음이 있다면 마가복음 16장의 ‘믿는 자들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이하의 말씀이 목회자에게서 나타날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그동안 말로는 능력을 전하면서도 능력을 나타내지 못한 내 모습을 밝히 깨달았다. 예수님의 말씀과 딴판으로 내 목회에서 능력이 나타나지 못하는 원인이 무엇이겠는가. 바로 내게 믿음이 없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능력 없이 목회한 탓에 우리 성도들도 변화시키지 못하고, 성도들의 각종 문제도 예수 이름으로 해결해 주지 못한 지난날을 애타게 회개했다. 세미나 말씀을 통해 회개케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주께서 마음껏 사용하실 목회자 되길

- 마르코 페이토사 목사(브라질)

지난해 가을 학기 때도 월요일마다 하나님을 찬양했다. 성령께서 윤석전 목사님을 권세 있게 사용하시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셨기 때문이다. 나 또한 성령 하나님께 능력 있게 사용되고자 기도하고 있다.

가을학기 세미나에서 윤 목사님은 “성령님을 탄식하게 하지 말라”라고 애타게 당부하셨다. 성령님이 목회자를 마음껏 쓰시도록 주님과 사이가 죄로 가로막히지 말고, 항상 기도해 주님께 쓰임받을 것도 말씀해 주셨다. 목회자부터 신앙생활 잘해야 함을 깨닫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다.

지난 코로나19 사태 기간 많은 성도가 주님과 멀어져 영적인 침체를 겪고 있다. 이들을 격려하고 깨우는 메시지를 전하려면 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육신을 입고 있는 나는 언제든 지칠 수 있지만 기도를 통해 목회할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예수 안에서 자유케 되었으니 더 순종하고 더 충성된 종이 되고자 한다. 하나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주님께 쓰임받는 목회자가 되도록 알려 주셔서 감사하다.

■목회는 오직 영혼 구원을 위해

- 마츠다이라 사토루 목사(일본)

“목회자의 존재 목적은 영혼 구원에 있다”라는 윤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목회 방향을 분명하게 설정했다. 지난 가을 학기에도 “영혼 살려 천국 가도록 목회해야 한다”라는 애타는 당부를 주님의 목소리로 듣고 내 목회를 복된 방향으로 바꾸려고 기도했다. 지난날 설교한다고 하면서 그저 가르치기만 했지, 성도 영혼을 살리려고 애타게 당부하지 않던 모습도 바꾸려고 기도하고 있다.

또 거룩하신 예수님은 거룩한 자를 사용하시므로 나부터 하나님과 사이에 가로막힌 게 없도록 회개했다. “주님과 나 사이에 막힌 게 없다면 주님의 능력이 목회에서 나타날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내 목회에서 성경 속 사건이 재현되지 않는 것이 큰 문제라고 깨달아 회개하기도 했다. 진리의 말씀을 전해 주신 윤 목사님께 감사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성령으로 말씀 전할 것 다짐

- 이일원 목사(궐동중앙교회)

지난해 실천목회연구원 세미나에서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동안 성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주님 심정으로 설교하려고 했는데도 성도들에게 큰 변화가 없던 가장 큰 이유가 성령으로 말씀을 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가을 학기 기간에 크게 깨달았다. 주님의 뜻대로 순종하고 행하여 이 땅에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할 영혼들을 구원하는 목회자가 되리라 결단했다.

실천목회연구원에 참가해 말씀을 들을수록 목회자로서 사명을 마음에 되새긴다. 내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더욱더 기도하고, 말씀 안에서 주님의 일꾼으로 세워지기를 힘쓰겠다. 세미나 시간마다 온 기력을 다해 말씀 전해 주신 윤석전 목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연세중앙교회를 통해 이루실 주님의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며 축복하고 응원한다. 충성하는 성도들에게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영혼의 때의 상급이 넘쳐 나기를 기도한다. 이번 봄 학기 실천목회연구원에서도 윤석전 목사님을 사용하시고 목회할 생명 주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8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