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덕천교회 성회
“장로님들이 변화됐습니다”

등록날짜 [ 2006-10-30 17:08:16 ]


부산 덕천교회(담임목사 장기진, 대한예수교 장로회)는 창립 39주년을 맞아 윤석전 목사를 초청하여 지난 10월 23일부터 3일간 부흥대성회를 열었다.
마가복음 10:35~45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윤석전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멸시천대 받으시고 죽기까지 낮아져서 우리를 섬기셨다”며 “직분자는 교회 안에서 하인이요, 일꾼이다. 주님과 같이 종처럼 낮아져서 교회와 주의 종을 섬겨 하늘에서 면류관을 받으라”고 선포했다.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그동안 직분에 대한 영적인 무지와 오해로 주님의 몸된 교회와 주의 종을 바로 섬기지 못하고, 오히려 도전하고 핍박했음을 눈물로 회개했다. 한 성도는 “주의 종인 동생을 돕기는커녕 오히려 핍박했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며 회개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은혜받은 성도들은 계속되는 집회일정 때문에 극도로 지친 육신에도 불구하고 시간마다 성령의 강력한 능력과 겸손함으로 설교하는 윤 목사에게 깊은 감동과 존경을 표했으며, 성회가 끝난 후 모든 성도들이 이제는 온유하고 겸손하게 주의 종을 섬겨야겠다고 고백했다.
덕천교회 담임 장기진 목사는 “이번에 우리 교회가 윤석전 목사님을 모신 것이 큰 복이었다. 우리교회의 영적 체질이 완전히 변화되기를 바란다. 상당히 많은 성도들이 방언의 은사를 받았으며 특히 청지기론을 듣고 장로님들이 많이 변화됐다”면서 “앞으로 우리 교회도 부산에서 영적으로 크게 성장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덕천교회 성도들 뿐만 아니라 부산 곳곳에서 사모함으로 찾아와 은혜받은 성도들이 자신의 직분을 잘 감당하며, 더 나아가 부산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충성하기를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97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