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청년대학동계성회
깨달음을 넘어 ‘결단과 다짐’의 시간으로

등록날짜 [ 2007-02-06 13:39:32 ]

전국 3천5백여 청년대학생... 은혜의 절정 시간 가져
윤 목사, 국가와 교계에 쓰임받을 고함량 자원 되라 설교



2007년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청년대학동계성회가 개최되었다. ‘청년이여 무릎을 꿇어라 그리고 일어나 가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전국에서 온 3500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석하여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첫 시간부터 강사 윤석전 목사의 설교는 청년들의 마음을 깊게 사로잡았다. 윤 목사는 그 동안 수많은 세월을 허비하고 낭비해 온 청년들로 하여금 지나간 시간이 얼마나 안타깝고 귀중한 시간이었는지 깨닫도록 진실하고 간절한 심정으로 설교를 이어나갔다. 이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청년들로 하여금 회개하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목표를 삼아 다시금 출발하도록 촉구하는 생명력 있는 말씀을 전했고, 많은 청년들이 은혜를 받았다. 청년들로 하여금 지식적으로 깨닫도록 하는 시간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다짐하고 결심하도록 만드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그 귀중함이 다른 성회와 비교될 수 없었다.

청년이여 무릎을 꿇어라
윤석전 목사를 통해 전해지는 복음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무릎을 꿇어야 하는 이유는 그동안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천박하게 살았던 것을 회개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목사는 “나라는 존재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데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고 천박하게 살지 말고 큰 스케일을 갖고 예수님이 하신 일을 품자”고 간절하게 설교하였으며, 이 땅의 젊은이들이 잡념과 정욕으로 아까운 젊음이 망가지도록 스스로 죄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윤 목사는 “탕자처럼 자기 자신을 스스로 학대하지 않고 망치지 아니하리라고 결심해야 한다”고 간절히 설교하였다. “탕자는 육적으로 영적으로 절대 성공할 수 없으며 혹시 육적으로 성공했다 할지라도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예에서 보듯이 부자는 결국 천국행에 실패자가 됐다”고 영적 현실을 직시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서 천국에서 성공자가 되어야 하며 이것을 위해 사는 것이 행복”임을 역설하였다. 또한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려 나라가 필요로 할 때 그리고 한국교회가 필요로 할 때 쓰임받을 수 있는 자원이 되도록 하자”고 간절히 말씀을 전했다. 청년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진실하게 회개하였다.

그리고 일어나 가라
또한 윤 목사는 “회개를 통해 정욕을 버리고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거룩한 복으로 거룩한 말씀으로 살고, 부족한 것은 기도와 능력으로 살아야 한다”고 설교하였다. 이어 “하나님께 쓰임받을 일꾼으로 자신을 만들어서 교회나 직장에서 또한 사업에서도 비어있는 시간이 없도록 예수님의 일로 자신의 삶을 채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자신의 생애를 하나님이 쓰실 최고의 고품격, 고함량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서 그 안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는 진실한 권고를 통해 청년들의 결심을 새롭게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만 보호가 있고(신28장),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는 절대로 살 수 없다는 것을 윤석전 목사의 설교를 통해 깊이 공감한, 전국에서 교파를 초월하여 모여든 3천5백여 명의 청년들은 성회 일정이 계속될수록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성회 삼일째 되는 저녁성회에서는 청년들의 사모하는 마음이 절정에 달하였으며 은사집회 시간에는 성령이 충만하여 많은 은사를 받았다고 자리에서 일어나 간증하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은사에 감사하여 마음껏 감사의 찬양을 불러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성회가 끝나는 날까지 은혜의 절정의 시간이 이어졌고, 참석한 많은 청년들은 다음 성회를 기대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수양관을 떠났다.



위 글은 교회신문 <10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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