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대학부연합성회 - 성령의 권능으로 마지막 때를 준비하라
굳건한 신앙관과 국가관을 가진 하나님 나라의 주류(主類)가 되라

등록날짜 [ 2008-01-22 18:09:13 ]


2008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흰돌산 수양관(원장 윤석전 목사)에서 청년·대학부연합 동계성회가 열렸다. '청년아 성령의 권능으로 마지막 때를 준비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3000여명의 청년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하여 새롭게 변화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성회의 주강사로 나선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담임)는 첫날부터 청년들의 신앙관과 국가관의 부재를 지적하며 참석한 모든 청년들이 한국사와 교회사 속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윤석전 목사는 신앙관의 부재로 인해 세상과 정욕에 빠져 살고 있는 청년들의 현실을 지적하며 “성경에 근거한 흔들리지 않는 신앙관을 가지고 유혹받기 쉬운 청년의 시대에 영혼의 때를 위해 젊음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고 설교하였다. 이에 청년들은 신앙관 없이 죄 가운데 살았던 지난날들의 죄악을 애통하며 회개하였다.
또한 윤석전 목사는 청년들의 왜곡되고 희미해진 국가관으로 말미암아 위기에 처한 국가와 기독교의 현실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국가의 발전과 기독교 신앙의 수호를 위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당위성을 역설할 때 청년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올바른 국가관을 가지기로 결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회 이튿날에는 하나님을 향한 청년의 방자한 삶의 태도에 대한 설교가 이어졌다. 윤석전 목사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함께하심을 인식하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는 청년들의 행태를 말하며 하나님께 대한 신앙양심과 의리, 영적 윤리를 회복해야 함을 설교하자 청년들은 무지로 인해 하나님께 무례히 행했던 자신의 죄 앞에 자복하고 회개하며 희미했던 하나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로 결단하였다.
은사집회가 열린 셋째 날에는 “죄를 짓게 하는 것이 마귀임을 알고 성령의 능력으로 이겨야 한다"는 설교를 통해 청년들은 마귀의 궤계에 속았던 것을 깨닫고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며 뜨겁게 부르짖었으며 성령의 충만을 받고 각종 은사가 임하는 뜨거운 시간이었다.
마지막 날에 윤석전 목사는 은혜 받은 청년들에게 “교회에 돌아가 변치 않고 기도하며 충성과 전도의 자리에서 핵심 주역이 되는, 하나님 나라의 주류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3박 4일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은혜 받은 청년들은 참석하기 전과 확연하게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제는 굳건한 신앙관과 국가관을 가진 하나님 나라의 주류가 되리라는 다짐을 가지고 하계성회를 기약하며 각자의 교회로 돌아갔다.
‘청년아 성령의 권능으로 마지막 때를 준비하라’는 이번 성회의 주제처럼 주님 오실 날이 가까운 이때에 은혜 받고 돌아간 청년들이 성령의 권능을 가지고 영혼구령을 위해 전력을 다하므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의 주류들이 우후죽순 일어나 주님 오실 첩경이 예비되기를 소원해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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