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 교회에 쏟아진 성령의 기름부음
윤석전 목사 초청, ‘새 생명 전도 부흥성회’ “교회와 목회를 수종드는 진정한 성도 되어야”

등록날짜 [ 2008-05-27 11:17:43 ]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경천교회(담임 김순권 목사, 현 CBS 재단이사장)는 윤석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새 생명 전도부흥성회'를 5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열었다.
단독 강사로 나선 윤석전 목사는 에베소서 6장 10~13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첫날부터 “우리가 얼마나 영적으로 무지하고 육신의 소욕과 정욕에 져서 신앙생활을 잘못하고 있는가"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신앙생활 잘못하게 만드는 마귀역사를 알고 깨달아 이번 성회를 통하여 자기 자신의 신앙생활을 다시 한 번 점검하길 바란다"고 애절한 주님의 심정을 담아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많은 기독교인이 왜 신앙생활 하는지 그 목적을 잊어버리고 형식적이고 관념적인 신앙생활에 빠져 있다"며 “이 마지막 때에 사는 동안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세월을 낭비하지 말 것"을 간절한 마음으로 전했다. 또한, “진심으로 예수님의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사람은 감사와, 순종, 충성, 전도를 하지 않고는 못 견디며 신앙생활에 목숨을 내놓을 수 있을 정도로 전력을 쏟을 수밖에 없다"고 전하고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하게 만드는 방해자와 죄를 이기고 주님 일에 부지런히 자기 자신을 사용하기를 바라며 주님의 은혜 앞에 무릎 꿇고 주님 만날 준비를 확실하게 하자"고 전했다.

윤 목사는 특히 직분자들이 자기의 생각과 신념들을 앞세워 성령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자의 음성에 불순종하여 교회가 하나 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면서 “이것이 마귀의 역사임을 깨달아 오직 하나님의 지식으로 온유하고 겸손하여져서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뜻에 맞는 신앙생활을 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회 마지막 날인 21일 저녁 예배 때, 윤 목사는 마태복음 12장 22절~32절과 사도행전 1장 8절을 본문으로 성령에 대해서 말씀을 증거했다. “성령을 훼방한 죄는 사하심이 없다고 했듯이 지금까지 자신들이 성령의 감동을 무시하고 지은 죄들이 얼마나 많은지 깨달아 회개하여 앞으로 내 안에 계신 성령을 잘 모셔 영육간에 복 받는 성도들이 되길 원한다"고 강력하게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성회에 참석한 경천교회 국흥자 집사는 “부흥성회를 통해서 얼마나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했는지를 깨달았다. 특히 성령에 대해 분명하게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잘 모실 것을 결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순권 경천교회 담임목사는 “이번 부흥성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역사가 일어났다. 성도들이 들은 말씀 잘 순종하여 새롭게 변화되는 성령의 사람들이 다 되길 원한다"고 전하고 “부흥성회를 위하여 윤석전 목사님을 비롯한 연세중앙교회의 찬양단과 영상팀, 식당봉사로 수고한 여전도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3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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