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하는 예배(3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라
온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신령한 섭리 받들어야

등록날짜 [ 2015-12-21 14:26:45 ]

*주제 : 순종, 전도

*찬송 : 217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본문 : 마태복음 2636~39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쌔 고민하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나님은 자기 뜻을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뜻을 말씀으로 나타내셨고, 하나님의 뜻이 없이는 어떤 것도 역사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초대 왕인 사울은 하나님이 내린 명령을 저버리고 자기 뜻대로 하려다가 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 아말렉과 벌인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들을 다 진멸하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그 명령을 청종치 않고 기름진 양과 소를 진멸치 않았습니다. 선지자 사무엘이 하나님이 진노하셨다고 전해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남겼다고 변명했습니다. 그때 선지자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라며 사울이 하나님을 버렸으므로 하나님도 사울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다는 하나님의 뜻을 전했습니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삼상15:22~23).

요나도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고 자기 뜻대로 다시스로 가는 배에 탔다가 대풍을 만나 큰 물고기 배에 들어갔고 그 속에서 회개할 때 다시 니느웨로 가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 까닭은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떠나 망하게 된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본문에서 예수께서는 인류 구원의 중대사를 놓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도 육신을 입으셨기에 닥쳐올 십자가의 고통을 놓고 심히 고민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결국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기도하셨고, 아버지 뜻에 순종해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시고 죽으셨습니다. 이렇게 죽음까지도 불사하고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길 바라는 아들의 생애가 있었기에 인류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뜻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이제 예수의 피로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신 십자가의 은혜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우리에게 또 다른 뜻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1:8)는 복음 전도의 뜻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신령한 뜻이 이루어짐으로 구원받았습니다. 이제는 이 구원의 소식을 수많은 사람에게 전해야 합니다. 제자들은 이 소식을 전하는 뜻을 이루려고 자기 목숨을 초개처럼 버리고 순교했습니다. 우리도 이제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뜻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내가 아낌없이 사용당하도록 하나님의 절대적인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기도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주님처럼 말입니다

기도: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인류가 구원받은 것처럼, 나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누구나 함께하는 예배

윤석전 목사 저

위 글은 교회신문 <46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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