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하는 예배(7)] 하나님만 섬기는 자의 복
항상 성령 충만으로 거룩함을 유지해야

등록날짜 [ 2016-01-18 14:57:49 ]

*주제 : 우상숭배에서 승리하자

*본문 : 다니엘 18~15

*찬송 : 399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동무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로 보시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까닭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하게 되리라 하니라 환관장이 세워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진미를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보이는대로 종들에게 처분하소서 하매 그가 그들의 말을 좇아 열흘을 시험하더니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진미를 먹는 모든 소년보다 나아 보인지라”(1:8~15).

하나님은 모든 일에 자기 자신이 정하신 뜻대로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뜻대로 살기로 뜻을 정한 자를 책임지시지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방종한 자는 절대로 책임지지 않으십니다. 다니엘은 우상숭배 하는 나라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어도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하고 그 뜻대로 살겠다는 결심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이 정한 뜻은 곧 우상의 제물로 사용된 바벨론 왕의 진미와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겠다는 것과 하루에 세 번씩 자기 방에서 자기 나라의 수도 예루살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며 다른 어떤 신상 앞에도 절하거나 섬기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포로생활을 하였지만 왕의 신임을 받는 다니엘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왕의 신하들이 다니엘을 모함하여 죽이려고 했습니다. 왕은 다니엘을 죽이려는 신하들의 궤계를 알지 못하고 그들이 만든 금령에 어인(御印)을 찍었습니다. 왕의 신상 외에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나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집어넣어 죽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사자 굴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사자가 그를 삼키지 못했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도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다가 풀무 불에 던져졌으나 뜨거운 풀무 불도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을 삼키지 못하였습니다. 오히려 다니엘을 모함하여 사자 굴에 집어넣은 자들이 그 사자의 밥이 되었고, 다니엘의 세 친구를 풀무 불에 던진 자들은 모두 그 불에 타 죽고 말았습니다.

자기 목숨을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사용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영원히 보호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나를 철통같이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뜻 안에 나를 두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자기의 목숨을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사용하는 자는 하나님께서도 자기의 뜻대로 그를 도우십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 사는 자는 위험한 것처럼 보이고 힘든 것처럼 보이고 어려운 것처럼 보이지만 안전하게 보호받게 됩니다.

성경을 보면 우상숭배자를 방관한 사실이 한 번도 없습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사랑하사 생명을 주시려는 뜻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천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에게 절하며 우상숭배 할 때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요?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를 떠난 우상숭배자를 삼사 대까지 저주하시고, 그들의 영혼은 영원히 타는 불 못에 던진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21:8).

반대로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자에게는 천대에 이르도록 복을 주리라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만 섬겨 복을 받고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함으로 하나님의 보호를 받기로 뜻을 정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기도: 내 부모 형제 이웃이 우상숭배 하여 망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오직 주님의 뜻 안에 거하여 어떤 어려움이나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께 보호받으며 축복받는 자가 되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누구나 함께하는 예배

윤석전 목사 저

위 글은 교회신문 <46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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