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하는 예배(11)] 언제나 성령 충만으로 살아야
가장 소중한 인생을 가장 값지게 사는 방법

등록날짜 [ 2016-03-28 14:34:02 ]

*주제: 성령 충만

*찬송: 179이 기쁜 소식을

*본문 : 에베소서 515~21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본문은 우리에게 단 한 번 주어지는 인생이 참으로 소중하기에 그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잘 생각해서 세월을 아끼라고 말합니다. ‘술 취하지 말라는 말은 단순히 술을 먹지 말라는 뜻도 있지만, 우리 영혼이 하나님께 축복받는 일 이외의 영혼이 망할 일에, 즉 향락과 쾌락과 정욕의 욕구에 취하지 말라는 뜻도 포함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세월을 아끼면서 주의 뜻이 무엇인가를 살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합니다.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어야 할 죄인이기에 겉으로 아무리 거룩해 보여도 이미 그 영은 죄로 죽은 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믿어 죄 사함받고 성령을 받아 성령으로 사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구약성경이나 신약성경에서 성령은 사람을 사용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다윗은 양을 치는 목동에 불과했지만 성령에 힘입어 이스라엘 왕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습니다. 침례 요한도 모태부터 성령의 충만을 입었으며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살다가 성령의 뜻에 따라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제 성령은 예수의 보혈로 죄 씻음 받아 거룩해진 자의 심령에 내주(內住)하셔서 그를 죄 가운데 가지 않도록, 악에 빠지지 않도록, 타락하고 방탕하지 않도록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16:13).

성령이 임하시는 순간 성령께서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믿음으로 구원의 은총을 경험케 하시고, 그 소식을 만민에게 전하도록 하셔서 모든 사람이 복음의 소식을 듣고 구원받게 하며 하나님의 나라까지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합니다. 성령이 충만하다는 말은 인격적으로 성령께 100% 압도당해서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방탕이란 값진 것을 값없이 내던지는 행위를 말합니다. 술 취함이란 성령으로 살지 못하고 세상에 취했다는 말입니다. 유다는 마귀가 주는 생각대로 예수를 팔았고,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사단의 역사로 성령을 속이려고 했습니다. 우리는 악에 취하지 말고 성령 안에서 의에 취해야 합니다. 성령이 내 안에서 나를 이끄시는 대로 살아야 방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령을 내 안에 모시고 성령의 감화와 감동대로 사는 것이 단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을 가장 값지게 사는 방법이요, 나를 영원한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

바울이 성령 받기 전에는 예수를 핍박했지만, 예수를 만나고 성령의 충만을 받는 순간 그의 지식이 바뀌어 평생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령받은 사람은 오직 성령으로 인도받아 성령의 생각대로 사용당하고 성령의 생각대로 움직입니다. 그것이 곧 자기 영혼의 때에 하나님이 보상하실 상급이요, 면류관입니다

기도: 주여, 성령이 없이는 절대 진리에 이를 수 없습니다. 평생을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여 소중한 인생을 가장 값지게 살도록 축복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누구나 함께하는 예배

윤석전 목사 저

위 글은 교회신문 <47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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