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하는 예배(14)] 예수 부활로 다시 제정된 새 법
죄와 마귀의 횡포로부터 자유를 얻은 대승리

등록날짜 [ 2016-04-18 14:54:31 ]

*주제 : 부활의 믿음
*찬송 : 389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
*본문 : 로마서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8:1~2).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죄와 마귀의 손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 전혀 죄가 없으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고 죽으시는 순간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하신 선악과를 아담이 먹음으로써 정녕 죽으리라는 죽음이 들어왔습니다. 그 죽음을 예수가 대신 짊어지고,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되었던 사망의 법에서 생명의 법으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5:17).

예수 안에 있는 자가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말은, 예수를 지식적으로 아는 자에게 정죄함이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자신을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대신 죽어 주셨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고 소유한 자에게 영원한 지옥 형벌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율법은 나를 죄인이라고 붙들었고, 나를 죄인 만든 그 죄는 마귀에게서 왔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죄를 알고 마귀를 발견하게 하는 법입니다. 우리 인간은 마귀에게서 온 죄로 말미암아 멸망하게 되었지만, ‘정녕 죽으리라는 죽음을 예수께서 대신 담당하고 죽으시는 순간에 나를 죽이려던 마귀의 역사가 오히려 심판을 받았고, 죄로 말미암은 영원한 지옥의 형벌도 끝났습니다. 이제 우리는 합법적으로 자유로운 자가 된 것입니다. 이 새 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과 고난과 죽음과 부활로 주신 은혜의 법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매 맞고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죄와 마귀를 멸하신 예수의 이름은 죄와 마귀의 횡포로부터 자유를 선포한 대승리의 이름입니다.

만약 예수의 부활이 없었다면 사망의 권세가 승리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예수가 부활하셨다는 것은 그분은 죄가 없으시다는 뜻입니다. 그의 죽으심은 내가 죽어야 할 죗값을 대신 갚아 버림으로써 나를 살게 하신 것이니, 예수의 부활은 곧 나의 부활이 된 것입니다. 나는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죄에서 구원하신 새 생명으로 연합되고, 죄 없는 예수를 죽인 마귀는 영원한 불법자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의 부활을 확실히 알고 예수의 이름으로 마귀역사를 몰아낼 때 불법자는 정죄를 받고 떠나가야 합니다. 질병도 저주도 귀신도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떠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신 믿음으로 자유로울 권리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위대한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로 이루어진 최대의 법이요, 완전한 승리와 해방의 법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 믿음의 절정입니다. 부활로만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이 효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영생은 곧 예수의 부활로 우리의 부활이 이루어질 때 얻는 기업입니다. 질병과 고통에 얽매인 자가 있습니까? 악한 영에 매인 자가 있습니까? 예수의 부활로 다시 제정된 새 법을 믿고 소유하시기를 원합니다. 믿고 소유하는 순간 온전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기도: 주여, 예수가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주신 생명을 소유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누구나 함께하는 예배

윤석전 목사 저

위 글은 교회신문 <47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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