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하는 예배(15)] 예수 그리스도 피의 능력을 소유한 사람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한 복을 누릴 수 있어

등록날짜 [ 2016-05-02 15:39:43 ]

*주제: 예수의 피
*찬송: 202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본문: 베드로전서 11825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그는 창세전부터 미리 알리신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바 되었으니 너희는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 1:18~25)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으십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말씀으로 나타내셨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1: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14).

그분이 이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목적은 육체를 찢어 피 흘려 주심으로써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돕고 싶어도 도울 수 없고, 인간이 하나님의 영원한 능력으로 살고 싶어도 살 수 없게 하는 것이 바로 입니다. 그 죄의 담을 헐어 버릴 수 있는 어떠한 능력도 인간에게는 없습니다. 오직 예수의 피만이 모든 죄 문제를 종결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압제에서 이끌어 내실 때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그중 마지막인 열 번째 재앙은 애굽의 처음 난 장자를 모두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른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그 재앙이 넘어가도록 하셨습니다. 이 유월절 피의 사건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사람에게는 저주와 죽음과 영원한 멸망이 넘어갈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실천을 예표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침례를 받기 위해 요단강에 오셨을 때 선지자 요한은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1:29)라고 했습니다. 선지자 요한이 이렇게 말한 그 순간은 유월절 피의 사건으로 약속하신 하나님의 피의 언약이 드디어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절대적 사건입니다.

결국 그 이후로 선지자와 유대인들이 바라보고 기다렸던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는 그 약속대로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속죄 제물이 되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구약 시대에 양의 피를 보고도 장자의 죽음이 넘어가고 바로의 압제에서 해방되는 자유를 누렸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소유한 자의 능력은 얼마나 생명으로 넘쳐나겠습니까?

그때부터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서 죄를 찾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로 속죄받은 증거를 찾으십니다. 회개하라고 하신 것은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하나님을 만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인의 피 없는 제사, 피 없는 정성, 피 없는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양을 잡아 피 흘린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습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11:4).

우리는 피의 약속을 붙잡고 주님께 예배하고 주님을 만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사람은 죄와 저주, 질병과 고통, 영원한 지옥이 모두 해결된 사람이요, 영원한 천국 문이 열린 축복의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제 영원한 천국까지 자유로운 자가 되어 믿음을 방해하는 모든 장애물을 예수 피의 능력으로 파괴하고 이기는 믿음의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 주여,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사람입니다. 이제는 저주도, 고통도, 죽음도, 지옥의 영원한 멸망도 넘어가고 영원한 자유를 얻었습니다. 평생 예수 피의 권세와 은혜로 승리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누구나 함께하는 예배
윤석전 목사 저

위 글은 교회신문 <47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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