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하는 예배(26)] 예수 그리스도로 주신 영원한 생명
영생을 얻은 기쁨과 소망을 이웃에게 나누어 줘야

등록날짜 [ 2016-07-25 12:46:08 ]

*주제: 예수 생명, 전도

*찬송: 424나의 생명 되신 주

*본문: 마태복음 1613~17절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가로되 더러는 침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16:13~17)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원하심은 곧 영생(永生)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은 제한이 없으시며 우리 인류에게 주시려고 만세 전에 준비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주시려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천지간에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분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시니 예수만이 참생명이시며 구원주이십니다(14:6, 4:1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4:12).

또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명령이요, 그가 내린 명령이 곧 영생입니다.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12:50).

죽은 자라도 예수께서 명령하시면 살아서 걸어 나와야 합니다. 문둥병자라도 깨끗함을 입으라고 말씀하시면 즉시 깨끗해지고, 소경이라도 보라고 말씀하실 때 눈이 밝아져서 보게 됩니다. 거친 바람과 파도도 주님이 명령하시는 순간 그 말씀에 순종해 잔잔해집니다. 악한 영에 매인 자도 주님이 그 악한 영에게 떠나가라고 명령하시면 즉시 흉악의 결박을 풀고 떠나갑니다. 주님께서 영생하라고 명령하셨으니 우리는 그 명령대로 영생하게 됩니다. 예수의 생명이 풍성한 곳에는 질병, 가난, 저주가 떠나가고, 인간을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악한 영들도 떠나갑니다.

예수께서 자신의 영원한 생명을 인류에게 주시려고 십자가의 길을 갈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 제자 베드로가 그 길을 가로막았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사단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16:23) 하시면서 꾸짖으셨습니다. 이처럼 인간에게 생명 주는 것을 금지하고 방해하는 것은 그 어떤 것이라도 사단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생각을 틈타 일하는 사단 역사에 절대 속지 말고, 예수의 생명을 제한 없이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도 영원한 생명을 전하는 일에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으셨고, 제자들과 초대 교인들도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자기 안에 예수의 생명이 있는 자는 그 생명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습니다. 자기 안에서 풍성한 생명이 넘쳐 나기 때문에 억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7:38)고 말씀하셨습니다. 절제할 수 없고, 막을 수 없고, 도중에 끊을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육신의 목숨이 마감되면 영원한 생명을 다시는 얻을 수 없고 전해 줄 수도 없습니다. 육신을 가지고 있을 때 예수를 믿어서 영생을 얻고 부모와 형제, 아내와 남편, 자녀와 이웃에게 예수의 생명을 나눠 줘야 합니다. 우리는 오직 생명을 전하는 일에 천하보다 귀한 목숨을 값지게 써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제자와 같이, 초대교회 교인과 같이 우리에게 주어진 영원한 기업이며 기독교인의 사명입니다

기도: 주여, 내게서 예수의 생명이 강같이 흘러넘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나를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 생명의 소식을 전해 듣고 구원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누구나 함께하는 예배

윤석전 목사 저

위 글은 교회신문 <48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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