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하는 예배(27)] 받은 은혜 감사로 표현하는 신앙
신앙생활은 감사치 못하는 마음을 이기는 것

등록날짜 [ 2016-08-01 14:57:23 ]

*주제: 감사

*찬송: 487죄짐 맡은 우리 구주

*본문: 마태복음 81~4절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한 문둥병자가 나아와 절하고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의 명한 예물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시니라”(8:1~4)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복을 주십니다. 인간이 죄를 지어 피할 수 없는 파멸을 당하게 되자, 하나뿐인 아들을 이 땅에 보내 죗값을 대신 담당하게 하시고 인류를 구원하셨습니다. 또 인류에게 능력이 필요할 때는 즉시 능력을 주셔서 문제를 해결해 주셨고, 예수의 생애와 예수 이름을 주셔서 기도하게 하시고 악한 영과 질병에서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그분에게 양육받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갖게 하셨습니다.

본문의 문둥병자가 바라는 것은 지구상의 어떠한 힘으로도 치유할 수 없는 질병에서 자유케 되는 것입니다. 그런 문둥병자가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8:2)라고 예수께 믿음의 고백을 드리자, 주님은 그를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현장에서 고치셨습니다.

그를 고치는 것은 주님의 소원이기도 했습니다. 예수께서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8:3)고 말씀하시자 곧 문둥병을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주님은 병 나은 문둥병자에게 다만 가서 모세에게 명한 예물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위로는 하나님께, 아래로는 제사장에게 은혜받았음을 증거하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은혜받았다면 그 은혜받은 사실을 감사하며 증거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께 은혜받아 병 고침을 받았다면 하나님께 즉시 감사하고, 사람에게도 간증해야 합니다. 이러한 감사의 표현은 그 질병이 재발하지 못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신앙생활 하는 내내 감사치 못하게 하는 마음을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택하시고 사랑하신 이스라엘 백성도 감사하지 않고 하나님을 원망할 때마다 강대국에게 지배당했고, 회개해 감사를 되찾았을 때 자기 나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도 감사를 잊으면 신앙생활 하는 데 싫증이 나고 피곤을 느낍니다. 싫증과 피곤을 이기는 비결은 감사밖에 없습니다.

또 감사하는 신앙은 무엇이든 아끼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구원하려고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으셨듯이, 초대교회가 복음을 전하려고 자기 전 재산과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았듯이, 구원받은 자가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한다면 자기의 물질과 목숨이라도 절대로 아끼지 않습니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50:14~15)라고 하셨으니, 감사를 표현해 증거를 삼을 때 어떤 원수도 우리에게 역사하지 못합니다.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하며 신앙생활 하기를 바랍니다

기도: 주여! 풍요로운 은혜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받은 은혜에 아끼지 않는 감사를 표현해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누구나 함께하는 예배

윤석전 목사 저

위 글은 교회신문 <49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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