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하는 예배(37)] 믿음의 기도로 당신의 고난을 해결하라

등록날짜 [ 2016-12-08 13:29:12 ]

*주제: 기도
*찬송: 363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본문: 야고보서 5장 13~16절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찌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마태복음 8장에 나오는 문둥병자는 ‘예수만 만나면 자기 문둥병이 나을 수 있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께 나아갔기에 문둥병에서 고침받았습니다. 누가복음 8장에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도 인간의 방법으로는 자기 병을 고칠 수 없었지만 ‘예수의 옷자락만 만지면 나을 것’이라고 믿고 그대로 행한 순간 혈루의 근원이 떠나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서 아파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해결해 주시는 전능자시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시는 실천자십니다. 병든 자가 있습니까? 2000년 전에 예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 질병의 값을 치르고 해결해 주셨으니 우리는 그 사실을 믿음으로써 질병에서 벗어날 권리를 얻습니다. 모든 인류가 죄 아래 살다 영원한 지옥 형벌을 피할 수 없는 죄인이었지만 예수께서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진 채 십자가에서 죽어 주시는 순간, 우리는 지옥 갈 신세에서 벗어날 권리를 얻었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3~14).

이처럼 주님이 구하라고 하셨으니 우리는 당연히 구하여 받을 권리를 얻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명예를 걸고 약속하셨기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본문에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라고 성경은 이미 고통 받는 인류에게 해결 방법을 알려줍니다. 믿음이라는 수레 위에 고통과 고난의 문제를 기도해 올려놓을 때 하나님께서는 즉시 해결해 주십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지 않았거나, 정욕을 품고 구했기 때문입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지만 그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셔서 3년 6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가 다시 기도할 때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약5:17~18). 이처럼 믿음의 기도는 역사함이 크다고 했습니다. 믿음의 기도는 하나님을 일하시게 하는 최고의 능력입니다.

기도는 듣지 않는 신에게 목적 없이 부르짖는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는 자식을 양육할 책임을 지고 자식은 아버지에게 양육 받을 권리를 얻는 것처럼, 우리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구한다면 이미 응답 받은 것과 같습니다. 기도는 농부가 옥토에 씨를 뿌리는 것보다 더 확실한 열매를 얻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기도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각자의 필요에 따라 구하는 기도 응답 속에는, 저주가 떠나가고 수많은 질병이 치유되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고 불가능한 문제가 해결되는 응답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립니다. 믿음의 기도가 우리에게 주어진 최고의 보화인 줄 알고 평생 기도하자고 마음먹기를 바랍니다.


■기도: 주여, 불가능한 문제 앞에서 좌절하지 않게 하시고 기도로 그 불가능을 해결하길 간절히 원합니다. 평생 기도하는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누구나 함께하는 예배

윤석전 목사 저

위 글은 교회신문 <50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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