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정보통신 대표 김주현 집사
최고의 영적 환경 갖춘 사업장을 향해

등록날짜 [ 2007-08-28 15:26:34 ]

반석정보통신은 카드 밴(VAN)사의 대리점으로 카드 가맹점에서 필요한 신용카드 체크기를 설치해주고 관리해주는 회사이다. 청년회 전도부 시절부터 남전도회 기관장을 거쳐 현재 고등부교사와 실업인선교회 서기, 청년성가대 차장 직분에 기쁜 마음으로 충성하고 있는 그를 만나보았다.


현대인의 소비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중의 하나가 신용카드다. 대부분의 업소에서는 신용카드 체크기를 설치하고 카드결제를 받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용카드 발매 회사와는 별도로 카드 밴 사에서 카드승인과 카드영수증 관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카드 밴 사 대리점의 매출은 카드 체크기를 사용하는 가맹점의 월 수수료와 카드승인 횟수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것이다. 이 사업은 새로운 카드 가맹점 영업 및 기존의 가맹점들을 성실하게 관리해주는 것에 사업의 성패가 달려 있다.
“직원들에게 삼성전자의 예를 자주 듭니다. 삼성전자는 제품이 좋을 뿐 아니라 제품판매 후 사후 서비스 관리가 타사에 비해 월등히 좋기 때문에 제품이 비싸도 그 회사의 제품을 구입하게 됩니다. 성실한 자세와 서비스가 몸에 배어 가맹점주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야 지속적인 사업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육간에 유익한 회사
그의 회사 직원들은 모두 우리 교회 성도들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 물어봤다.
“청년회에 있을 때 많은 청년회원들이 직장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우리 교회 형제, 자매들로 직원을 채용했습니다. 주위에서는 만류했지만 저는 그들이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동하계성회 기간 동안 휴가를 주고, 일을 할 때 주인의식을 갖고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매주 월요일에 정기 예배를 드리며 매일 성경 1장씩을 읽고 기도회를 마친 후에 업무를 시작한다. 2001년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출신장을 가져온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직원들의 고생 덕분이라고 말하는 그는 다른 사업적인 욕심보다는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해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실업인의 바른 자세
사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라면, 직원의 정직하지 못한 일을 그대로 묵인해 낭패를 봤을 때였다. 그때부터 3년 동안 그 일로 인한 물질적인 손해배상을 감당해야만 했다. 세상에서 편법으로 통하는 일이었지만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지 못한 일을 하면 결코 하나님께서 사업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체험했다. 또한 절대로 하나님과 물질적으로 막히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업을 하다 보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작정한 예물보다 사업상 당장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할 때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힘든 가운데도 먼저 하나님께 물질을 드릴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큰 뜻의 사업 하기를 원한다면 세상의 모든 것을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는 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첫사랑의 회복을 위한 기도
1995년도에 김 집사는 윤석전 목사의 성령충만한 말씀을 듣고 주님을 영접한 후 주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청년회 전도부에서 2년 동안 전도하는 일에 몰두하였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며 주님과의 첫사랑, 전도에 대한 열정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 기도 제목입니다.”
그가 항상 묵상한다는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 라는 성경 말씀대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이루어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17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