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간증, 영상으로 전해 주께 영광

등록날짜 [ 2021-10-20 06:38:29 ]

연세중앙교회 방송국은 연세가족들이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은 간증이나 응답받은 기도 제목 등을 영상으로 편집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성도들이 보내 준 간증 문자로 ‘연세가족 가정예배 은혜나눔’이 벌써 39회째 제작됐다. 연세가족들이 은혜받은 간증을 소개한다.





■병상에서도 생명의 말씀 들으며

- 황경자(41여전도회)


지난 9월 초, 비신자인 시어머니를 전도하려고 시댁을 찾아갔다. 연로하신 어머니에게 찾아올 영혼의 때가 너무나 안타까워 전도할 소망을 갖고 찾아뵌 것이다.


그러나 정작 전도하러 가서도 예수님에 대해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 내 초라한 모습만 발견할 뿐이었다. ‘아! 전도하려면 기도해서 성령 충만해야 하는데, 영적 무장도 없이 무작정 방문한 탓이구나.’ 시어머니를 찾아뵌 것은 좋았으나, 기대와 달리 전도하지 못한 것에 마음이 무거웠다.


더군다나 전도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마귀역사였을까. 화장실에서 씻다가 물이 뜨거운 줄도 모른 채 물 한 바가지를 몸에 끼얹었다가 심한 화상을 입었다.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리라 여겼으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자 연휴 전까지 입원하게 됐다.


입원해 있는 동안 기도하지 못하니 답답했으나, 병실을 성전 삼아 줌 예배를 드릴 수 있어 그나마 살 듯했다. 4인실에 있으면서 이어폰을 낀 채 담임목사님을 통한 생명의 말씀을 들으면서 기도했고 퇴원하기까지 말씀과 기도로 버틸 수 있었다. 쾌차하기까지 기도해 준 교구와 여전도회 직분자분에게도 감사하다. 건강한 몸으로 영적생활 잘하고 가족들 영혼 구원을 위해서도 더 기도하리라.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담임목사님 위해 부원 모두 기도

- 양세운(충성된청년회 전도3부)


축구 경기를 하러 전국 곳곳을 다니다 보면, 축구팀 일정상 지방에 있는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기도 한다. 그때마다 타 교회 목사님이나 중직 분들과 대화하기도 하는데,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고 있다”고 나를 소개하면 “아! 윤석전 목사님”이라며 자기 식구처럼 반겨 주시는 게 무척 신기했다. 이어 “대단하신 목사님”이라며 “좋은 목사님과 함께 신앙생활 잘하라”는 격려도 자주 듣곤 했다.


타 교회 예수가족들에게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전국, 전 세계 영혼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쓰임받는 담임목사님이 무척 자랑스러웠다. 내가 얼마나 귀한 목자를 만났는지 부잣집 막내아들처럼 잊어버리고 살다가도 그런 일을 경험할 때마다 담임목사님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다.


담임목사님을 통해 복된 설교 말씀을 듣고 영적 생명을 공급받으니 내 영혼의 목자를 위한 중보기도도 참 진실하게 하게 된다. 나뿐 아니라 우리 부원 모두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밤이면 화상회의 앱에 모여 담임목사님을 위해 진실하게 기도한다. 주님이 사용하시는 목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도로 표현하는 것이다. 나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해 마음 쏟아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축복인데, 기도의 대상이 바로 사랑하는 우리 목사님인 것이 감사하고 행복하다.


지난 하계성회 때도 목사님을 통해 성회 말씀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았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나태와 타성에 젖어 후퇴해 버린 내 믿음의 현주소를 발견해 정신 차리고 영적생활 잘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연세중앙교회 와서 생명의 말씀 듣고 내 영혼이 살아났는데…. 그 큰 복을 망각한 채 타성에 젖어 산 지난날을 애타게 회개했다. 항상 생명의 말씀을 전해 주시고 주의 사자 담임목사님을 써 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주님이 함께하시니 기뻐

-  임시연(85여전도회)


지난 하계성회 설교 말씀을 듣고 주님 주신 감사를 많이 깨달았다. 힘들 때도 행복할 때도 주님이 계셔서 마음속 아픔도 응어리진 것도 이기고 행복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바로 안 것이다. 주님이 계셔서 내가 살아갈 수 있었다.


항상 주님의 기쁨이 되도록 더 기도하겠다. 전도도 마음 쏟아 하고 싶다. 주님 보시기에 반짝반짝 빛나는 성도가 되리라. 항상 생명의 말씀 전해 주시는 목사님도 사랑한다. 강건하시도록 기도하겠다. 주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위 글은 교회신문 <72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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