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기도회 성공 은혜 나눔

등록날짜 [ 2022-04-22 16:10:39 ]

<사진설명> 지난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 모습.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를 앞두고 연세중앙교회 교회신문 <영혼의 때를 위하여>에서는 지난 3월 19일(토)~23일(수) 작정기도회에 참석할 연세가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구글 설문지’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매일 2시간씩 기도하고, 끝까지 완주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복수 응답)라는 질문에 “어떻게든 ‘교회’에 가서 기도하려고 한다”(53.4%)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야근이 없도록 업무량을 조절하거나 집안 살림을 효율적으로 한다. 학생들은 공부 시간을 조정해 기도한다”(50.2%), “기도 제목을 구체적으로 적어 응답 받을 내용을 빼놓지 않고 기도한다”(38.3%), “새벽이나 밤 시간을 활용해 매일 2시간 기도를 채우려고 한다”(28.5%) 등 순으로 응답했다. 이 밖에 작정기도회 성공을 위한 나만의 방법을 자유롭게 적도록 한 설문에 청년들의 다채로운 성공 사례가 많이 올라왔다.


▨작정기도회 성공 방법이란 따로 없는 듯하다. 다만 내 생각을 지키려는 간절함이 중요하다. 50일 동안 저녁에 개인약속을 잡지 않고 가족 행사도 뒤로 미룬 채 기도하는 데만 집중하려고 한다. 작정기도 시간을 목숨처럼 지키려고 하면, 부득이 못 하게 되더라도 오전 시간이나 새벽에 기도하도록 주님이 인도하신다. (유상엽-대학청년회 전도3부)


▨작정기도회를 앞두고 퇴근할 때가 되면, 마귀가 생각 속에 슬며시 ‘오늘 피곤한데…’, ‘기도하러 갈까? 말까?’라며 궤계를 부린다. 이 같은 마귀가 주는 생각이 틈탈 기회도 주지 않으려고 무조건 교회로 향한다. 업무량이 많아 피곤하든, 기도하지 못할 상황이든 이기고 교회에 오면, 또 내 기도 자리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으면 주님께서 기도할 힘을 주신다. (김용화-충성된청년회 9부)


▨작정기도회 기간, 보고 듣는 것을 주의한다.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꺼내 세상 것을 잠깐 들여다보다가 기도할 마음을 빼앗긴 경험이 많다. 작정기도를 마치고 귀가하면 바로 잠자리에 들거나 성경 말씀을 읽으면서 받은 은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한다. (조현정-새가족청년회 임원단)


▨매해 기도 제목을 상세하게 적어 ‘기도 노트’를 제작하는데, 작정 기도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된다. 매일 기도하면서 성령께서 감동하시고 회개하도록 은혜 주시는 것들을 기도 노트에 같이 기록하는 것도 좋다. 50개 칸에 하루하루 감동받은 내용과 응답 받은 일들을 적고, 작정기도를 마친 뒤 다시 보면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 가운데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인도하셨고 기도할 힘을 주셨는지 볼 수 있어 더 은혜가 된다. (김하람-대학청년회 전도1부)


▨매년 작정기도회 때마다 응답 받은 기도 제목을 메모해 두었다가 다음 해에 다시 보면 기도 응답에 대한 소망이 더 커진다. (이수진-대학청년회)


▨코로나19 확진으로 집을 성전 삼아 작정기도를 해야 한다면, 귀에 이어폰을 꽂고 기도 음악을 틀어 놓은 채 기도할 것을 추천한다. 마치 우리 교회 대성전에 와 있는 느낌이 들어 기도에 집중할 수 있다. (김소현-새가족청년회 믿음우리)




위 글은 교회신문 <74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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