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00명 연세오케스트라 본격 수업 시작

등록날짜 [ 2014-10-13 11:45:45 ]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가 첫발을 내디뎠다
.


2000명 연세오케스트라가 지난 103()부터 시작해 4(), 7()에 전 단원들이 각각 첫 수업을 받은 것.

2000명 연세오케스트라는 일만 명 찬양대와 더불어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쓰임받고자 기획했다.

수업에 앞서 30분간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 반별 교실을 안내하고 담당 강사를 소개했다. 이어 악기별 특성을 간단히 알려 주고, 앞으로 진행될 수업 방식을 소개했다.

수업은 6~10명으로 구성된 한 반에서 실력순대로 2~3명씩 세 군()으로 나눈다. 강사는 가장 잘하는 A군 단원들을 기준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 후 강사와 A군 단원들은 B, C군 단원에게 수업 도중 이해하지 못하거나 서툰 부분을 알려 준다. 단원 간 실력 차이를 최소화하면서 진도가 뒤처지지 않게 하려 했다며 이러한 협조 시스템을 도입한 취지를 밝혔다.

이날 악기 임대 인수증을 작성한 후 악기를 배정했다.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색소폰, 통기타 등 새 악기를 배정받은 성도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뮤직홈 음악연구소 대표 서동범 지휘자는 지금은 다들 자신감으로 차 있겠지만, 사실 악기 배우는 일은 만만치 않다. 9개월이라는 긴 여정 동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길 바란다악기 배우는 힘든 과정을 견딜 수 있도록 재밌게 수업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또 서 지휘자는 무엇보다 절대 포기하지 말 것을 거듭 강조했다. 연세 오케스트라는 이번 주 수업을 첫 시작으로 3주 후에는 찬양 내 주를 가까이를 합주할 예정이다.

/손미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0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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