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기총 ‘동성애 법안’ 절대 반대 천명
1000만 명 서명운동 계속 전개 방침

등록날짜 [ 2014-12-09 09:46:54 ]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는 12월 5일(금) 성명서를 통해 ‘동성애 및 동성결혼 합법화를 위한 법안’ 추진에 대해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기총은 최근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는‘동성애’에 대한 우호적인 입장들과 ‘인권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진행되고 있는 ‘동성애 및 동성결혼 합법화를 위한 법안추진’에 대해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한기총은 “최근 서울시가 동성애를 용인하는 내용으로 인해 논란이 되었던 ‘서울시민인권헌장’을 채택하지 않기로 한 것에 적극 지지한다”며 “앞으로도 동성애와 동성결혼에 대해 ‘인권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이뤄지는 일련의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총은 이를 위해 ‘동성애 반대 1000만인 전 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기독교인들 뿐만 아니라, 모든 종단을 뛰어넘어 ‘건전하고 올바른 성정체성과 성의식’을 고착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기총은 성명서 말미에 “그럼에도 우리는 동성애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단순히 정죄할 대상으로 여기지 않으며 온전히 긍휼과 관용으로 대할 것”이라며 “그들이 성경적이며 전통적인 관계 회복과 상식적이고 사회통념상 용인될 수 있는 본래의 자리로 돌아와 변화받고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위 글은 교회신문 <41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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